[국내여행] 남해 지나서 순천으로, 나들이 하기 좋은 '순천만국가정원'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남해 여행을 1박 2일로 가게 됐는데, 사실상 남해에서 일정이 하루만에 끝나버렸어요.ㅋㅋㅋ

아까운 남은 일정을 뭘 할까 고민하다가

바로 옆동네인 순천으로 넘어오기로 했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관광지는 바로 순천만국가정원입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다양한 해외의 정원들을 꾸며놓은 곳이었는데요, 

입장료가 아깝지 않게 볼거리가 다양하고, 공간도 크고 넓어서 다 둘러보는데 한참이 걸렸습니다.

 

우선 위에 사진에 보이는 것은 주차장인데, 주차장도 엄청 크고 넓더라구요.ㅎㅎ

 

 

들어가기 전에 종합안내도를 살펴봤는데, 언뜻봐도 굉장한 크기였어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어서

가족들끼리 가도 참좋을 것 같았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3~4월의 매표 및 입장마감시간이 적혀있었구요,

입장료와 반입금지 물품도 안내되어 있었어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6월 현재는 8:30 ~ 20:00(운영시간), 입장마감은 19:00입니다.

순천만정원, 순천만습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suncheon.go.kr)

 

 

입장료는 성인 8천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 4천원이고,

각종 할인이 있으니 잘 체크해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순천시에서 음식점, 숙박업소를 3만원 이상 이용한 경우에

영수증이 있으면 동반 3인까지 일반요금 1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어서

저희는 인당 7천원에 입장을 했습니다. 

 

 

다 언급하기에는 공간도 너무 넓고, 제가 못들린 곳도 많았어요.ㅎㅎ

이번 글은 사진 위주로 되어있으니 쓱쓱 내리면서 감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제일 예뻤던건 네덜란드 정원이에요.

상징적인 풍차, 튤립이 있으니 제일 예쁘고 사진찍기 좋더라구요.

 

 

 

길도 하나하나 다 예쁘고, 

사진찍을 수 있는 조형물도 참 많아요.

 

 

아래는 걸어다니면서 찍은 나라별 정원 사진인데요,

너무 넓고 쓱쓱 지나가면서 보다보니 

하나하나 자세히 남기진 못했어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위에 적어둔 홈페이지로 들어가셔서 구경해보세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인 꿈틀정원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놀고있더라구요.ㅎㅎ

 

 

 

순천만국가정원을 돌아다닐 수 있는 관람차와 모노레일같이 운행하는 스카이큐브는

코로나로 인해 운행을 안하고 있었어요.😂😂

 

이게 운행한다면 훨씬 여유롭게 관람을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너무 많이 걷다보니 막판엔 좀 지치더라구요.

 

 

날씨도 좋고 한적해서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았던 순천만국가정원이었습니다.

 

 

 

여수, 순천쪽으로 여행을 가신다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 )

 

 

너무 늦지 않게 순천만 습지쪽도 리뷰 올리고 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