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손으로 사부작/내돈내먹 리뷰

[리뷰] B마켓으로 시킨 야식 밀키트 '마이쉐프 깐쇼새우'

by 사부작온니 2021. 1. 28.
728x90
반응형

소소한 리뷰 _ 마이쉐프 깐쇼새우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종종 저녁을 일찍 먹거나 아쉽게 먹었을 때, 간단히 뭘 좀 먹고싶지만 다시 요리를 시작하기는 귀찮을때가 있잖아요?ㅎㅎ

저도 그랬던 날에 배민 B마트를 통해 시켜먹었던 밀키트 리뷰를 하려고 해요.ㅎㅎ

 

 

 

 

 

오늘의 소소한 리뷰는 마이쉐프 깐쇼새우입니다.

 

 

B마트는 급한 재료가 필요하거나 마트까지 나가기 귀찮을 때 종종 이용하곤 하는데요,

집근처 마트를 이용하는거보다는 가격이 조금 더 붙긴 하지만, 집 앞까지 빠르게 받아볼 수 있어서 편하더라구요.

더군다나 쿠폰도 자주 뿌리기 때문에 쿠폰에 혹해서 살짝 쓸데없는 것도 주문하곤 해요.😅

 

그러다보니 쿠폰 사용을 위해 금액을 맞추기 위해서 추가구매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오늘 소개할 깐쇼새우도 어쩌다보니 얻어걸린ㅋㅋㅋㅋ 그런 친구랍니다.

 

 

 

 

 

지금도 B마트에서 판매를 하고 있고, 판매금액은 9,900원 입니다.

이름은 마이셰프 wanted양파 깐쇼새우 라고 길게 적혀있는데, 냉동식품이라 양파가 들어가있지 않아서

집에 있는 양파를 사용하라고 되어있더라구요.

 

구성품을 살펴보면 새우튀김, 소스, 옥수수+완두콩, 누룽지입니다.

양파만 준비하라고 겉면에 쓰여져 있는데, 양파를 싫어한다면 꼭 필요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뒷면에는 친절하게 조리 순서가 나와있어요.

조리시간이 8분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그것보단 오리 걸린것 같기도 해요.

 

사실 밀키트의 장점은 간단하고 빠르게 요리를 할 수 있는건데,

아무래도 튀김류다보니 기름을 많이 사용해야 해서 살짝 부담스럽더라구요.

 

 

 

 

 

 

 

봉지에 나와있는 조리 방법대로 깐쇼새우를 만들어봤습니다.

 

먼저 팬에 기름을 붓고 중불에서 새우를 3~4분 정도 노릇하게 튀겨서 건져줍니다.

저는 마침 저녁에 튀김요리를 해먹었던 터라 기름이 좀 남아서 거기에 새우를 튀겨줬어요.

 

만약 그 기름이 없었다면, 튀기는 느낌보단 전 부치듯이 기름을 둘렀을 것 같기는 해요.ㅎㅎ

 

잘 튀겨진 새우는 건져서 한김 식혀줍니다.

 

 

 

사용하고 남은 기름을 고온으로 올려서 누룽지를 빠르게 튀겨서 건져냅니다.

왼쪽사진에 색깔 다른 두 조각은 치킨이에요.ㅋㅋㅋ 양이 뭔가 아쉽게 느껴져서 냉동실에서 2조각만 꺼냈답니다.

 

누릉지는 기름에 넣는 순간 부풀어 오르니 뒤집어가면서 부풀려준 후에 건져내시면 되요.

 

 

 

 

이제 소스를 만들 차례인데요, 일단은 레시피대로 하기 위해서 양파를 썰어서 기름두른 팬에 볶아주다가

칠리소스와 옥수수, 완두콩을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이 때 제품들이 냉동이다보니 특히 옥수수랑 완두콩은 꽝꽝 얼어있어서 녹는데 시간이 좀 필요했어요.

 

 

 

 

잘 섞인 소스에 튀겨놓은 새우를 넣고 빠르게 볶아낸 후에 접시에 옮겨담아 줍니다.

그리고 튀겨놓은 누룽지까지 예쁘게 데코해주면 깐쇼새우 완성!

 

 

 

 

 

 

 

 

제일 중요한 맛평가🤩

 

식당에서 파는 깐쇼새우를 기대한다면 굉장히 아쉬운맛이에요..ㅋㅋㅋㅋ

냉동식품에 뭘 기대하겠냐만은 요즘 냉동도 굉장히 잘 나오기 때문에, 소스는 그렇다 쳐도 맛있는 새우맛을 기대했거든요.

충분히 튀겼음에도 바삭한 맛이 너무 덜하고, 소스도 케찹맛이 강해서 제 입맛에는 썩 안맞았던 것 같아요.

 

특히 제가 양파를 별로 안좋아하는데ㅋㅋㅋㅋ 저렇게 다져서 넣으니 골라낼수도 없어서 너무 힘들었어요.

 

아쉬운 마음에 구입해서 먹어본 제품이었지만 가격대비해서 또 사먹고 싶은 제품은 아니었답니다.😥

조리 과정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아서 좋았지만, 다음엔 다른 깐쇼새우 제품을 먹어보고 싶네요.ㅎㅎ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