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야채곱창을 집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참맛깔곱창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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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 _ 참맛깔 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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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통 글을 못올리다가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겨울이라 그런지 괜시리 자주 아프게 되는거같아요.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인 야채곱창 리뷰를 하려고 해요.

결혼하면서 낯선동네로 이사오고 난 후 제일 아쉬웠던 것 중에 하나가 집 근처에 괜찮은 야채곱창집이 없는 거였는데요,

집 앞에 곱창집이 하나 있긴 한데, 포장도 2인분부터 가능하더라구요.

이 와중에 짝꿍은 곱창을 별로 안좋아해서 거기서 사먹기는 항상 부담이라 결국 한번도 못먹어봤어요.ㅋㅋㅋㅋ

 

그런데, 얼마 전 인스타를 하다보니 제가 예전에 좋아했던 곱창집이 밀키트처럼 택배서비스를 시작하셨더라구요.😋

두근대는 마음을 안고 계속 주문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유혹을 참지 못하고 주문했습니다.

 

 

 

 

오늘의 소소한 리뷰는 참맛깔곱창입니다.

 

 

 

 

인스타에 참맛깔 곱창을 검색하면 주문할 수 있는 링크가 있더라구요.

오늘 리뷰를 위해 다시 들어가보니 제가 주문할 때보다 주문서가 좀 더 친절해졌더라구요.ㅎㅎ

아래 사진처럼 어떻게 구성이 되어있는지 나와있고, 취향 껏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집에 당면, 양배추, 순대가 모두 있었기 때문에 알곱창 2인분을 주문했구요,

택배비 3,000원을 더해서 21,000원을 입금한 후 주문을 진행했습니다.

 

제가 주문할 때 아쉬웠던 점이 바로 양념이었는데, 이제는 양념도 추가로 주문할 수 있네요.🤣

조금만 참았다가 주문했다면 넉넉한 양념으로 먹을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쉬워요.ㅎㅎ

 

 

 

 

네이버 폼으로 주문한 내역의 좀 아쉬운 점은 제가 보낸 폼을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는 거에요.ㅠㅠ

주문을 하고나서 별도의 연락이 없기 때문에 잘 주문이 된건지, 택배가 오기는 하는건지 걱정되는 마음이 있기도 했어요.

 

이틀 쯤 지났을 때 택배사에서 연락이 왔고, 스티로폼에 고이 들은 곱창이 도착했습니다.

 

제가 받은 것은 알곱창과 양념장이었구요, 곱창이 원래 얼리지 않고 오는건지, 오는길에 녹은건지 이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스티로폼에 아이스팩이 들어있는걸로 봐선 얼렸던거 같기도 하고..ㅎㅎ

 

 

 

 

 

주문한 구성품과 함께 조리방법에 대한 안내문도 같이 들어있었는데요,

바로 먹지 않을 경우에는 곱창과 소스는 냉동보관, 야채와 당면은 냉장보관을 하라고 적혀있어요.

 

조리방법도 잘 나와있기 때문에 따라하면 금방 요리가 완성된답니다.

 

 

 

 

팬에 곱창, 양배추, 당면을 넣고 양념장까지 싹싹 긁어서 볶다보면

옛날에 매장에서 먹었던 바로 그 맛의 야채곱창을 느낄 수 있답니다.

 

곱창이 야들야들해서 짝꿍도 먹는데 힘들지 않아 하더라구요.

간혹 질긴 곱창은 열심히 씹어도 곱창이 넘어가지 않는데, 그런게 1도 없었어요.ㅎㅎ

매장에서 먹는것과는 또 다르게 취향껏 재료를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알곱창으로 주문을 해서 평소보다 곱창을 더 많이 넣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맛평가🤩

 

매장이 멀어서 곱창이 땡길 때 아쉬웠었는데, 이렇게 집에서 먹으니 푸짐하고 너무 좋더라구요.

원래 알던 맛이 더 무서운거라던데ㅎㅎ 진짜 곱창만 골라먹어도 배가 엄청 불렀어요.

철판에 당면 눌러서 먹던 그 맛이 없어서 좀 아쉽긴 했지만 적당한 가격에 푸짐한 양이라 다음에도 또 주문해서 먹을 것 같아요.

 

알곱창과 야채곱창이 뭐가 다른가 주문할 때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제는 친절하게 내용물도 적혀져 있어서 처음 주문하는 분들도 쉽게 주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냉동 보관일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으면 많이 사서 쟁여 놓겠는데, 그걸 모르는게 조금 아쉽네요.ㅎㅎ

참맛깔곱창을 드셔보셨다면, 혹은 괜찮은 야채곱창 밀키트를 찾는다면 여기서 한번 주문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