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요리 _ 프렌치토스트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주말 아침은 참 찌뿌둥해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여름이 다가오니 옷정리도 해야하고, 대청소도 해야하니
요리하기가 너무 귀찮더라구요. ㅋㅋㅋ
마침 냉동실에 죽어가는 식빵이 있어서 오늘의 간식을 만들어봤어요.
오늘의 소소한 요리는 프렌치토스트입니다.
< 재료 >
식빵, 계란, 소금, 설탕, 버터, 우유
프랜치토스트를 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재료만 미리 준비해서 계란물 촉촉하게 입혀 구우면 끝인데요,
조금 더 맛있게 먹는 팁을 글에서 알려드릴께요.ㅎㅎ
1. 재료를 준비한다.
2명이 아침으로 먹을꺼라 식빵을 3장, 식빵 수와 동일하게 계란도 3알 준비했어요.
빵을 충분히 넣을 수 있는 볼과 우유, 소금도 미리 준비해주세요.
2. 계란물을 준비한다.
계란 3개를 볼에 깨서 넣고 잘 저어줍니다.
그 상태에서 저는 우유를 100ml정도 넣고 소금을 톡톡 넣어서 저었어요.
3. 식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계란 옷을 입힌다.
식빵은 통으로 사용해도 상관 없지만, 저는 대각선으로 반 잘라줬어요.
아이들이 먹는다면 4등분으로 잘라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서 꿀팁은 식빵이 축축해질 정도로 충분히 계란물에 담궈둬야지
구웠을때도 속까지 촉촉하게 먹을 수 있어요.
4. 팬에 버터를 두른다.
저는 집에 와플팬이 있어서 모양낼겸 사용했는데,
일반 프라이팬에 해도 상관없어요.ㅎㅎ
와플팬에 굽는게 더 어려운 것 같더라구요.🤣
버터를 녹여서 하면 더 맛있지만, 정 없다면 그냥 식용유를 두르셔도 돼요.
5. 식빵을 올리고 노릇하게 굽는다.
앞, 뒤로 타지않게 약불로 해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6. 설탕 톡톡 뿌리고 맛있게 먹으면 끝.
빵 위에 취향껏 설탕을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 )
사진에 가운데 빵이 너무 탄것처럼 나왔지만 기분탓이겠죠?ㅋㅋㅋㅋㅋ
먹는데는 아무 문제 없었답니다. 🙄
프렌치 토스트 만들어 본 후기
빵을 푹 담궈놨더니 아주 속까지 촉촉한 맛있는 빵이 완성됐어요.
설탕도 넉넉하게 뿌려서 아메리카노와 같이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건 우유랑 더 잘 어울리는 음식인 것 같아요.😁
살짝 아쉬운 마음에 전에 리뷰했던 보마르셰 납작복숭아쨈도 곁들여봤는데,
여기에는 쨈보다는 설탕 그 자체가 더 맛있더라구요.
저처럼 와플팬에 구우실 때는 양쪽 다 버터를 발라야
달라붙지 않고 깨끗하게 구울 수 있답니다.
저는 처음에 한쪽만 발랐다가 반대쪽이 달라붙더라구요😂
식빵이 남아있을 때 많이 먹기 좋은 방법이고,
참 간단한 요리이니까 시간날 때 한번 해먹어 보세요. : )
▼보마르셰 복숭아쨈 리뷰가 궁금하다면?▼
2021.04.02 - [손으로 사부작/내돈내먹 리뷰] - [리뷰] 인스타 핫템 납작복숭아잼 ‘보마르셰 납작복숭아 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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