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맛집 _ 순두부 젤라또 1호점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벌써 5월이 되었어요.ㅎㅎ 5월에는 가족 행사도 많고 날씨도 좋아서
나들이 가고싶어지는 그런 날들이 많더라구요.ㅎㅎ
특히나 이번달에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덕분에 주중에 휴무가 생겨서 너무 좋답니다.🥰
어제 포스팅에 이어서, 강릉에 초당순두부 먹었다면,
입가심으로 꼭 먹어줘야할 친구가 있죠?
바로 순두부 젤라또입니다.ㅎㅎㅎㅎㅎ
저는 순두부 젤라또를 직접 먹어보는건 처음이었는데,
주변에서 먹어보신 분들이 다들 평이 나쁘지 않더라구요.
순두부 식감에 아이스크림이라... 선뜻 상상이 되지 않는 맛이었지만
기대를 하고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초당 순두부마을 순두부 젤라또 1호점입니다. : )
< 영업시간 >
매일 10:00 - 19:30
브레이크타임 매일 15:30 - 16:30
매주 화요일 휴무
순두부 젤라또 가게도 여러군데가 있었는데,
제일 유명하다는 초당소나무집&순두부젤라또 가게를 갔어요.
사람이 엄청엄청 많고 줄도 길게 서있더라구요.
이 가게는 순두부집 줄과 젤라또 줄을 따로 서서 기다리니
잘못 서지 않게 조심하셔야해요.
오른쪽이 초당 소나무집으로 올라가는 줄이구요,
왼쪽이 순두부 젤라또 줄이랍니다.
사람들 머리만 언뜻 봐도 줄이 긴게 느껴지시나요?ㅎㅎ🤣
젤라또는 전부 3,500원인데, 순두부 말고도
인절미, 흑임자, 강릉커피, 자색고구마 등등이 있어요.
메뉴에 따라 솔드아웃된 제품도 많으니 가서 확인하셔야 할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줄 선김에 2개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이미 배가 많이 부른 상태여서 순두부 젤라또만 주문하기로 했어요.
근데, 기다리면서 점점 앞으로 가다보니 아이스크림이 다 떨어져서 만드는 시간을 기다리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순두부 젤라또의 경우 메인이라 그런지 그런 일은 없었지만,
먹고싶은 젤라또를 못먹게 되는 앞에 사람들을 보며 괜히 속상했답니다.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시간이 있는데, 사람이 계속 몰려서 판매를 못하시더라구요.
순두부젤라또가 도대체 무슨맛인가 궁금했는데,
기본적으로 콩을 사용하다보니 두유아이스크림 맛이 났어요.
너무 달지도 않고 고소해서 이왕 사는거 하나 더 살껄 하고 후회했답니다.
강릉에 가신다면 맛있는 순두부 한 그릇 먹고,
입가심으로 아이스크림도 꼭 맛보고 오세요 : )
초당할머니순두부를 먹고 걸어간 터라 주차까지는 확인을 못해봤어요.ㅠ
근데 여기도 순두부가게를 같이 하는 곳이니 아마 주차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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