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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사부작/맛집 · 카페 · 디저트

[서울] 뒤늦게 찾아간 벌집껍데기 맛집 숙대입구 근처 '인계동 껍데기'

by 사부작온니 202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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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집 _ 인계동 껍데기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전부터 그렇게 가고 싶었던 이 곳을 드디어 가게 되었어요.

 

원래는 숙대 근처에 맛있는 짜장면집이 있다고 해서 집을 나섰는데,

주말에 사람이 많이 안다니는 동네라서 그런지 짜장면 집이 문을 닫고..

차선책으로 선택한 갈비집도 문을 닫아버려서,

배도 고프고 눈에 보여서 선택하게 되었답니다.ㅋㅋㅋㅋㅋ

 

 

오늘 소개해 드릴 가게는 누구나 다 아는 맛집 인계동 껍데기입니다.
몇달 전이라서, 이날 마침 눈이 오더라구요.ㅋㅋㅋㅋㅋ⛄

봄이 지나가고 있는데 눈오는 글이라니ㅋㅋㅋㅋ 게으름을 반성합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7:00 - 12:00

연중무휴


 

한참 껍데기 붐이 일때만 해도, 짝꿍이 부속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가려고 엄두도 안내던 가게였어요.😁

 

짝꿍말고 다른 친구들하고 만나면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여태 못가고 있었는데,

결국엔 짝꿍이랑 가게 되었답니다.ㅋㅋㅋㅋ

 

원래 식사량이 그리 많지 않은 두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1인분의 양이 작은건지, 배가 엄청 고팠던건지ㅋㅋㅋㅋ

진짜 많은 메뉴를 뿌수고 와서, 제가 먹고 온 메뉴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오늘은 콜라겐으로 피부미용 하는날ㅋㅋㅋㅋㅋ

그렇죠? 껍데기는 역시 피부때문에 먹는거죠?ㅋㅋㅋㅋ

 

 

 

 

 

먼저 메뉴판 보여드릴께요.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는지 몰랐어요.ㅋㅋㅋ

벌집껍데기를 목표로 하고 갔던건데, 종류가 많으니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사장님께 설명을 듣고 이것 저것 먹어보기로 했어요.

 

 

기본상이 차려졌는데, 소스 4종이 담긴 그릇과 채소, 콩나물무침,

김치, 명이나물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금방 주문한 메뉴도 나왔어요.ㅎㅎ

 

 

오른쪽 위에는 돼지왕갈비(11,000원), 왼쪽 위에는 족발껍데기(7,900원)

아래에 있는건 꼬들살(9,900원)입니다. 벌써 550g이라니ㅋㅋㅋ 고기 한근이네요.

 

 

왼쪽부터 족발껍데기, 꼬들살

 

꼬들살과 족발껍데기가 메뉴판에 베스트라고 표시되어있어서 시켰는데,

꼬들살은 맛있었구요, 족발껍데기는 껍데기 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데,

껍데기가 붙어있는 얇은 고기(?)라서 제가 생각하는 껍데기 보다는 일반 고기에 더 가까웠어요.

 

 

 

돼지 왕갈비

 

갈비도 무난한 맛이었는데요, 뭔가 야들야들 촉촉한 돼지갈비 먹은지가 오래되서 주문해봤는데,

상상속의 그 맛은 아니었지만, 맛은 있었어요.ㅎㅎ

 

 

 

 

 

 

고기먹을 때 빠질 수 없는게 바로 면이죠!

비빔국수(5,000원)입니다. 

 

개인적으론 고기에 냉면조합을 더 좋아하긴 하는데, 여긴 냉면말고 국수가 있더라구요.

아쉬운 마음 접어두고 시켜봤는데 비빔국수 맛있었어요.ㅎㅎ

 

 

마지막으로 먹은 메뉴는 바로 대망의 벌집껍데기(7,000원)입니다.ㅎㅎ

왜 이집이 껍데기집인지 알려주는 그런 시그니처메뉴였는데요,

얇은 돼지껍데기와는 다르게 통통해서 씹는 맛도 있고,

질기지 않고 적당히 씹으면 넘어가더라구요.

 

2차로 와서 껍데기에 소주 한잔 곁들이면 딱 좋을것 같은 맛이었어요.

 

처음가본 인계동껍데기였는데, 사람들이 좋아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맛있는 껍데기 먹고 눈오는날 즐겁게 보냈답니다. : )

 

 

 


 

 

 

 

 

4호선 숙대입구역 9, 10번 출구를 이용하세요.

숙대입구에서 가게쪽으로 오는 길에 음식집들이 많이 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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