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물짜장 맛집 '노벨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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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저는 8월 초에 군산 - 전주로 짧지만 알찬 여름휴가를 다녀왔어요.

오늘은 전주에서 맛있게 먹었던 물짜장 가게를 소개해드릴게요!

오늘 소개해드릴 식당은 전주에 있는 노벨반점입니다.

< 영업시간 >

오전 11:30 ~ 오후 18:00

휴무일 : 2.4주 월요일, 1.3주 일요일

평일에 방문을 했고 오픈 전엔 11시쯤 가게 앞에 도착을 했어요. 저희 앞에 1팀이 먼저 대기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평일이라 웨이팅 없이 들어가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맛집은 평일에도 사람이 많았답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다행히 식당 앞에 기다란 의자가 있어서 나란히 앉아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11시 25분! 에 직원분이 나오셔서 앞 팀부 터 안내를 해주셨어요. 저희는 두 번째였기 때문에 빠르게 들어갈 수 있었네요.

가게 안쪽에 셀프존이 있지만 기본 찬과 물은 처음에 세팅해주세요.

음료 냉장고 옆에는 남/여 화장실이 각각 있어서 그 점도 좋았어요.

자리를 잡고 메뉴판부터 빠르게 스캔했어요.

사실 웨이팅을 할 때부터 뭘 먹을지 미리 골라놨기 때문에ㅋㅋㅋㅋ 형식적인 메뉴판 보기!

너무 멀리서 찍었더니 ㅠ ㅠ 사진이 잘 보이지 않네요.

저희가 시킨 메뉴는 물짜장(6,000원), 간짜장(5,000원), 군만두(4,000원) 이렇게 3개의 메뉴를 시켰어요.

처음에 물짜장집을 알아봤을 때, 사진으로는 비주얼이 영... 제 스타일은 아니더라구요ㅋㅋ

그래도 언제 또 먹어보겠나 싶어서 무난한 메뉴들과 같이 주문을 했어요.

주변에 다른 손님들을 보니 비슷하게도 시키시고, 남자분들은 곱빼기도 많이 드시던데, 그냥 일반으로도 양이 충분히 많더라구요.

그 외에도 짜장(4,000), 우동(5,000), 볶음밥(6,000) 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메뉴를 주문하니 기본 반찬을 갖다 주셨어요.

김치, 단무지, 생양파, 춘장이었구요 위에 언급했든 부족하면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잠깐 더 기다리니 메뉴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먼저 나온 물짜장!

보자마자 읭? 했던 바로 그 비주얼입니다ㅋㅋㅋㅋ

짬뽕과 짜장,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비주얼에 조개, 오징어가 듬뿍 들어있고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목이버섯도 많이 들어가있었어요.

물짜장이라고 해서 통영의 우짜같은 비주얼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더 꾸덕했답니다.

뒤이어 나온 간짜장이에요.

요즘 뒤늦게 간짜장의 매력에 빠졌는데, 여기는 양파가 엄청 자잘해서 더 먹기 좋았던 거 같아요.

나올 때는 면과 소스가 따로 나왔는데, 너무 배고픈 나머지 사진 찍기 전에 부어버렸네요ㅋㅋㅋ

마지막으로 나온 군만두까지 같이 찍어봤어요.

개인적인 시식평은

물짜장 -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00같다라는 표현이 어려움.

꾸덕하다 보니 면이 잘 불어서 양이 늘어나는 느낌. 그래도 전주에 왔으면 한 번쯤 먹어볼 만 함

간짜장 - 기본적인 간짜장 맛. 양파가 작아서 소스와 면이 더 잘 어우러진다. 간짜장 만세

군만두 - 바삭하니 엄청 취향저격. 여럿이 가면 무조건 시키길 추천.

면 양이 많다 보니 마지막에 나온 군만두는 하나밖에 못 먹고, 남은 건 포장해서 집에 와서 먹었답니다ㅋㅋㅋ

엄청 특별한 맛의 메뉴는 아니지만, 전주에 갔으면 한 번쯤 먹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주차는 가게 앞에 몇대 대시는거같던데, 따로 주차장이 있지는 않았어요. 직원분께 물어보고 주차하면 좋을거 같아요 : )

전주 남부시장 근처라 너무 멀지도 않고, 골목골목 지나서 있으니 잘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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