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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사부작/맛집 · 카페 · 디저트

[배달] 김민경 로제떡볶이 맛집 '배떡'

by 사부작온니 2020.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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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맛집 _ 배떡 로제떡볶이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지난주 금요일 mbc 나혼자산다에 근수저 김민경님이 나와서 로제떡볶이를 너무 너무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어떤음식이던 맛있게 드시고, 또 맛있는 녀석들도 굉장히 애청하는 한 사람으로 로제떡볶이를 꼭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마침, 제가 사는 동네에도 이 가게가 있다고 해서 얼른 주문해봤습니다.

 

 

 

배떡 로제떡볶이 내돈내먹 : )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배떡 로제떡볶이 입니다. : )

 


 < 영업시간 > 

 

오전 11:00 ~ 오후 10:00


브레이크타임 오후 3:30 ~ 4:30 (1시간)

*일시적인 재료소진, 배달지연 관련 추가 브레이크타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 휴무


 

 

김민경님께서 로제와 국물을 고민하시다가 둘다 시키는걸 보고 참 현명한 모습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다른 메뉴들도 먹고싶고, 떡볶이가 1~2인분이기 때문에 양이 많지 않은 저와 짝꿍은 하나도로 충분할 것 같았어요.

 

배달이 오길 기다리면서 왜 배떡 이라는 이름인지에 대해 짝꿍과 얘기하고 있었는데 '배달 떡볶이'의 줄임말이라고 해요ㅎㅎ

처음엔 배민에서 떡볶이 브랜드를 만들었나.. 라고 잠깐 고민했답니다.

 

저녁시간보다 조금 이르게 주문했더니 배달은 엄청 금방 왔어요!

 

 

김가루밥, 로제떡볶이

 

 

제가 주문한 내용은

 

로제떡볶이 1~2인분(9,000원) - 보통맛, 누들밀떡 + 분모자 추가(3,000원), 김가루밥(2,500원)

 

그리고 배달팁 1,000원이 들었습니다.

 

 

 

 

내용물이 새지 않게 꼼꼼히 포장되어 왔구요,

비닐 자르는 칼(이거 정식 이름이 뭔지 너무 궁금)도 같이 오고 떡볶이는 랩핑이 한번 더 되어있어서 더 꼼꼼하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떡볶이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단무지도 같이 왔습니다.

 

 

 

김가루밥

 

 

 

먼저 김가루밥을 뜯어서 주먹밥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짝꿍이 집에있던 냉동식품을 튀기는 중이어서 떡볶이는 좀 나중에,

 

따끈한 밥에 잘게 썰은 단무지, 마요네즈, 김이 넉넉하게 들어있었구요 메뉴중에 날치알밥(3,500원)도 있는데, 저희집에 마침 날치알이 있어서 배달시키면서 재빠르게 해동해서 추가했답니다.

 

주먹밥이 아니라 김가루밥이기 때문에 위생장갑은 따로 들어있지 않았어요.

대신 일회용 숟가락이 오기 때문에 비벼서 드시면 될거같아요.

 

전 당연히 주먹밥이라고 생각하고 위생장갑이 왜 없지 했는데ㅎㅎ

제대로 안보고 냅다 시켰더라구요.

 

 

 

 

만들다 만 주먹밥

 

 

 

그래서인지 하기 싫어져서ㅋㅋㅋㅋ 반절 정도 만들고 나머진 퍼먹기로 했어요. 배고픈데 만드려니 이게 또 일이더라구요.

현명한 빠른 포기였어요ㅋㅋㅋ

 

 

 

 

튀김이 완성되서 드디어 떡볶이를 오픈했습니다!

 

로제떡볶이 + 분모자 추가 + 계란2개 서비스(리뷰이벤트)

 

 

로제떡볶이 1~2인분에 떡은 누들밀떡이라 약간 우동느낌이 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베이컨, 소세지, 메추리알이 들어가있어서 이것저것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추가한 분모자는 처음 먹어보기도 하고 어제, 오늘 배민 어플을 염탐하니 분모자메뉴만 품절이라고 떠서 호기심에 추가해봤어요.

뒤늦은 분모자에 대한 궁금증ㅎㅎ

 

당면보단 떡에 더 가까운 느낌에 엄청 쫄깃쫄깃해서 맛있더라구요.

왜 사람들이 한 때 엄청 찾아 먹었는지 이해가 되는 맛이었어요.

 

계란은 배민어플 리뷰이벤트로 진행되는 부분인데, 리뷰를 남긴다고 약속하고 계란 2개 넣어달라고 했어요.

이런 이벤트 소소하게 너무 좋더라구요ㅎㅎ

 

물론! 먹으면서 바로 리뷰도 야무지게 남겼답니다.

 

 

 

배떡 메뉴

 

 

제일 중요한 맛!

 

일단은 소스가 꾸덕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아웃백 투움바소스 먹는것처럼 빵이며 면이며 다 어울릴 것 같더라구요.

먹으면서도 파스타면 넣어 먹으면 진짜 맛있겠다고 얘기하기도 했구요.

 

특히 누들밀떡이랑 찰떡! 다른 떡보다 이 떡이 딱이라고 생각했어요. 떡이 얇다보니 소스가 쏙쏙 베어서 씹는 내내 맛있더라구요.

상대적으로 두꺼운 분모자는 안까지 간이 베지는 못했지만, 잘라서 소스에 찍어 먹으니 맛있었어요.

다음엔 중국당면으로 도전해볼까 싶어요.

 

저는 맵찔이라 고민끝에 보통맛으로 주문을 했는데요, 처음 먹을 땐 약간 매콤한가 싶었는데 김가루밥이랑 먹으니 매운 맛이 별로 안느껴졌구요, 까르보불닭이랑 비슷하다는 리뷰를 봤었는데, 딱 그거랑 비슷한거같아요.

맵찔이들도 잘 먹을 수 있는 맛이니 보통맛 추천드려요ㅎㅎ

 

배달온걸 보고 부족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튀김까지 같이 먹으니 충분히 배불렀어요.

요즘 떡볶이 배달하면 너무 많은 양에 비싼 집들도 많은데, 적당한 가격에 맛있는 배달 떡볶이집을 알게되서 너무 좋아요.

 

다음에 또 배달시켜 먹을 의향이 있답니다.  : )

 

 

 


 

 

 

배떡 로제떡볶이 공덕점은 한국사회복지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배달, 포장 전문점이라 다음번에는 직접 포장해볼까합니다ㅎㅎ

 

다들 맛떡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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