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서울역 앞 파이 맛집 '포컬포인트'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9월에 들어서니 날씨가 약간은 선선해 진 듯한 기분이에요.

물론 아직도 낮에 나가면 뜨겁긴 하지만

8월에 비하면 선풍기로도 버틸 수 있는 날씨가 되었달까요?ㅎㅎ

 

아침에는 산책하기에도 날씨가 덥지 않아서

근처에 있는 파이집을 방문해봤어요.

서울역에 간다면 꼭 가야 한다는 그곳, 포컬포인트입니다. : )

 

매일 7:30 ~ 22:00 라스트오더  21:20

 

 

지하철을 이용하신다면 서울역 15번 출구에서 가장 가깝지만,

저는 버스를 타고 반대편에서 내렸어요.

벽돌로된 외관에 붙어있는 포스터마저 세련되 보이는건

단순히 기분탓이겠지요?ㅎㅎ

 

 

매장 입구 쪽으로 가면 귀여운 차에서 네컷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요.

저는 일행보다 먼저 도착했기 때문에 슬쩍 쳐다만 보고 안으로 들어갔어요.

평일 12-14시 아메리카노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데

그것보다 더더 일찍 갔기에 이용하진 못했네요.ㅎㅎ

 

 

포컬포인트에서는 다양한 파이 메뉴는 물론, 

음료도 여러종류 준비되어 있었고

먹고 싶은게 많아서 고르는데 한참 걸렸어요.ㅎㅎ

 

 

좋았던 것중 하나는 파이 나오는 시간이 있다는 것!

디저트 파이류 외에 식사 대용으로 먹을만한 친구들은

갓 나온 따끈한 파이를 먹으면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시간표를 보고 가면 기다리거나 식은 파이 대신

갓 나온 파이를 먹을 수 있으니 더 좋을 것 같았어요!

 

 

이 곳에서 귀엽다고 생각했던 부분 중 하나는

공간이 추울 때는 후드도 빌려 입을 수 있고요?ㅋㅋㅋㅋ

원두도 3종류가 있어서 원하는 걸로 골라 마실 수 있어요.

 

그럼 제일 중요한 빵 구경을 해볼까요?

라고 했지만... 와... 냉장고 쪽만 찍고 따끈한 파이류는 못찍었네요...🤣

이런 멍청....

아쉽지만 반쪽짜리 빵 그림만 즐겨주시고,

상온 파이 몇가지는 하단에 구매한 사진에서 봐주세요!ㅠㅠㅋㅋㅋ

 

 

 

도착했을 때는 파이 종류가 많이 없었어서

집에 가는 길에 가득 채워진 냉장고를 한 번 찍어봤어요.

다양한 종유의 파이가 있어서 

뭘 먹을지 한참 고민하게 된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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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되고, 매장은 1~3층과 루프탑으로 되어 있어요.

엘레베이터는 없으니 튼튼한 두 다리를 준비하시고요,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1층은 큰 테이블이 하나 있었고,

창가쪽으로 바 형식의 테이블이 있어요.

 

 

1.5층으로 총총 올라가면 매장 반쪽만한 공간에 아늑하게 있을 수 있고요,

 

 

그 옆으로 또 올라가면 매장 2층과 테라스,

그 위에 3층과 루프탑이 있어서

공간이 진짜 넓고 의자도 다양해서 어디 앉을지 한참 고민했어요ㅎㅎ

 

 

또 좋았던 점 중에 하나는 다른 층에서도 주문을 할 수 있는 점이었는데요,

물론 픽업을 위해서는 1층으로 내려가야하긴 하지만,

음식을 다 먹고 난 후에 위에서 주문하고, 아래에서 추가 포장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했어요.

 

 

저는 서울역이 보이는 1.5층 공간에 자리를 잡았어요.

너무 확 트여있지도 않고, 사람도 많이 없어서

일행과 소소하게 수다를 떨기 좋더라구요.

 

 

드디어 음식 사진!ㅋㅋㅋㅋ

배가 고팠던 저는 따끈한 파이를,

일행은 아침을 먹고왔다며 소소하게 크루아상을 주문했어요.

 

시그니처 중 하나인 서울불고기 파이는 6,500원

플레인 롤 크루아상은 3,500원입니다.

 

미트파이류를 자주 먹지는 않는데,

여기 불고기가 짭쪼롬하지만 맛이 과하지 않아서

파삭한 파이와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한끼로도 전혀 부족하지 않은 양과 맛이었습니다.

가격이 착하지는 않지만, 요즘 빵가게들 다 비싸니...ㅋㅋㅋ

파삭파삭 맛있는 파이를 먹을 수 있다는 점에 만족스러웠어요.

더 많은 메뉴는 네이버를 참고해주세요 ㅠㅠㅋㅋㅋ

https://map.naver.com/p/entry/place/1227507534?c=16.46,0,0,0,dh&placePath=/menu

네이버 지도

 

방문한 김에 하나만 먹기는 아쉬워서 포장을 해왔는데요,

그릴드 콘파이(7,500원)와 비엔나 소시지 파이(8,000),

그리고 모데나 체리 피스타치오 파이(8,500)입니다.

 

 

포장을 하면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지 

방법이 써있는 종이를 같이 주시고,

개인적으로는 식사류 파이중에서는 서울 불고기가 가장 맛있었고,

요즘 두바이초콜릿 때문인지 피스타치오가 한참 붐인데,

디저트로 고른 체리 피스타치오 파이가 굉장히 맛있었어요.ㅎㅎ

다음에 간다면 다른 차가운 파이류도 먹어보고 싶네요.

 

서울역에서 기차 시간이 많이 남았거나,

근처를 방문하게 된다면, 근데 출출하다면!

포컬포인트에서 맛있는 파이 한조각 하고 가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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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15번 출구에서 제일 가깝고, 주차는 불가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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