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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사부작/맛집 · 카페 · 디저트

[배달] 후암동 마라탕이 땡길땐 '마부마라탕'

by 사부작온니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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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맛집 _ 마부마라탕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한참 마라탕 유행이 시작될 때, 저도 마라의 맛에 빠져서 한참 온갖 마라를 먹고 다녔는데요
한참 안먹고 지내다가 갑자기 친구가 마라탕 먹을 파티원을 구하더라구요.ㅋㅋㅋ

생각지도 못한 마라탕 소식에 침이 고였지만, 친구네와 엄청 가까운 위치는 아니라서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있는 요즘이라 이곳저곳 돌아다니기가 무섭더라구요. ㅠㅠ

배달 마라탕은 잘 안먹어보기도 했고, 마라탕이란 자고로 재료를 골라먹는 맛이 있어서 잠깐 고민하다가 배달어플에 평이 좋은 가게가 있어서 주문해봤습니다. 

 

 

마부마라탕 주문


오늘 소개해드릴 배달 맛집은 마부마라탕입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3:30


 


저는 쿠팡이츠를 이용해서 주문했는데 알고보니 배민에서는 리뷰이벤트도 하고 있더라구요.🤣

2명이서 먹을 양으로 마라탕 2인분(15,000원), 보통맛을 주문했구요
추가메뉴로 마라탕에 빠져선 안될 고수와 제가 좋아하는 연근, 목이버섯, 푸주(각 1,000원)를 주문했습니다.

고수는 짝꿍이 더 좋아하는 터라 따로 담아달라고 요청을 드렸습니다.



예상했던 배달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어요.

비닐봉지에 들어서 2중 포장이 된 마라탕, 단무지, 그리고 따로 담긴 고수가 들어있었습니다.

봉지를 오픈할 때부터 아찔한 마라향에 입에 침이 고이더라구요.


 




배달 온 마라탕은 그냥 먹어도 되지만, 길게 그리고 천천히 술과 곁들여 먹고싶어서 냄비에 덜어서 부르스타도 준비해놨습니다.

혹시나 재료가 부실할까 싶어서 집에있던 버섯과 만두, 소세지도 좀 준비해놨었는데, 추가 주문까지 해서 그런지 전혀 양이 적지 않더라구요.


마부마라탕 2인분 보통맛 (15,000원)


일일히 확인할 수 없지만
목이버섯, 백목이버섯, 배추, 감자, 느타리버섯, 유부, 맛살, 청경채, 팽이버섯, 중국당면, 푸주, 숙주, 햄
이정도 재료가 들어있던 것 같아요ㅎㅎ

당면종류는 추가주문을 해야된다고 적혀있었는데 기본으로도 넉넉히 들어있더라구요.




같이온 단무지와 추가주문한 고수입니다.
고수 들어간 음식을 먹을 때 항상 추가해서 먹는편인데 넉넉히 부탁드렸더니 먹는 동안 부족하진 않았어요.ㅎㅎ

전 아직 고수 초보라 잎부분만 좀 먹는 편인데 마라맛이랑 참 잘어울리는거 같아요.


 


앞접시에 조금씩 덜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리뷰가 다 좋아서 기대했는데 역시나 맛이 좋더라구요.
국물이 사골베이스라고 해서 그런지 더 진한 맛이었고,
보통맛 이상은 너무 매울까 걱정해서 보통맛으로 시켰는데, 다음에 주문할 때는 마라맛을 좀 더 강하게 느끼고 싶어졌어요.

국물이 맛있다보니 여기서 같이 판매하는 마라샹궈도 너무 궁금했는데요, 마라샹궈와 볶음밥 조합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집근처에서 맛있는 마라탕집을 알게되서 참 좋았습니다. 😀

 

 

 

 

 


 

찾아보니 체인점이더라구요.ㅎㅎ 다른 지역에서도 시켜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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