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맛집 _ 푸라닭 치킨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평소에 치킨 생각이날때면 애정하는 교촌 허니콤보가 무조건 1순위였는데요,
얼마 전부터 tv에서 자꾸 정해인님이 선전하는 푸라닭광고가 눈에 밟히더라구요.😁
투움바 치킨이라니.
치킨에 장난치는 메뉴들을 너무 많이 보기도 했고, 최근에 온갖 양념을 치킨에 발라도 먹어볼 생각을 잘 안했었는데
이 투움바 치킨은 너무 먹고싶더라구요. 아웃백 생각이 나기도 하고.ㅎㅎ
그래서 주문해봤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푸라닭 치킨 입니다. : )
< 영업시간 >
푸라닭치킨 마포점
매일 낮 12:00 ~ 밤 12:00
배달어플 참고함 / 매장별 상이할 수 있음
저는 말만 들어봤지 푸라닭치킨을 먹는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포장이 고급스럽고 치킨같지 않게 온다그래서 뭔소린가 했었거든요.ㅎㅎ
정말 저렇게 더스트백에 담겨 올줄이야.ㅋㅋㅋㅋㅋ
심지어 재질도 나쁘지 않아 보여서 뭔가를 담아놓을 때 유용할거같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앞쪽에 치킨무늬가 떡하니 버티고 있긴 하지만요.ㅎㅎ
더스트백을 오픈해보니 치킨상자가 저를 반겨줬어요.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심하게 구겨져서 오긴 했지만.. 속에만 멀쩡하면 상관없죠 뭐ㅎㅎ
같이 들어있던 친구들은 치킨무 한개, 고추마요소스, 작은 캔콜라 한개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치킨 모습 소개해드릴께요.ㅎㅎ
개인적으로 퍽퍽살은 좋아하지 않는터라, 짝꿍과 둘 다 맛있는 부위만 먹고싶어서 윙봉으로 주문했어요.
제가 주문한 블랙투움바치킨은 블랙알리오와 투움바치킨이 반반 들어있었는데요,
시키기 전에 다른 분들의 리뷰를 좀 살펴보니 투움바만 먹는 것 보다 이게 더 좋다고들 하시더라구요.
배달 어플을 이용해서 주문했을 때 블랙투움바(19,900원), 순살 블랙투움바(20,900원), 블랙투움바 윙봉(21,900원)으로 가격이 천원씩 올라가니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럼 제가 주문한 블랙투움바치킨 윙봉 보여드릴께요.
처음에 딱 열었을 때, 광고에서 보던 투움바치킨 비쥬얼과 사뭇 다르더라구요.
소스가 굉장히 적은 느낌?
그래서 뭐지.. 라고 생각하며 좀 뒤적거렸더니 소스가 아래에 다 내려가 있더라구요.ㅎㅎ
찍먹스타일로 치킨을 먹었습니다.
떡은 기본적으로 들어있기도 하지만 어플리뷰를 약속하고 추가로 더 받았어요.
튀긴떡이라서 쫄깃하고 각 소스랑도 잘 어울려서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오른쪽의 반을 차지하고 있는 블랙알리오치킨은 간장에 마늘이 들어간 푸라닭의 대표메뉴라고 하는데요,
적당히 짭짤하고 마늘 후레이크도 들어있어서 씹는 맛이 있더라구요.
아웃백에서도 애정하는 바로 그 투움바!
오른쪽 사진에는 소스실종이지만 왼쪽처럼 푹 찍어먹으니 매콤하고 느끼한 맛이 입에 착 달라붙더라구요.
치킨을 먹다보니 다른분들이 왜 반반이 좋다고했는지 알 수 있었는데,
투움바소스가 매콤하긴해도 치즈가 들어가다보니 끝물엔 좀 느끼하더라구요.
그래서 블랙알리오와 번갈아가며 먹으니 조합이 딱 좋았어요.ㅎㅎ
추가한 떡은 좀 많다고 느껴지기도 했네요.
치킨무가 노란게 다른데랑 좀 달랐지만 맛은 좋았고, 고추마요소스는 왜 오나 했는데,
투움바 소스가 아래로 내려가다보니 다른 친구들이 소스를 다 빨아들여서 나중엔 좀 부족하더라구요.😂
그 때 찍어먹기 딱 좋은 소스였습니다. 고추마요지만 매운맛이 막 느껴지진 않았어요.
배달온 치킨이라 약간 눅눅하긴 했지만, 따끈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처음 만나는 푸라닭이지만 앞으로도 종종 찾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정해인 달력도 준다고 본거같은데, 이 매장은 품절인지 같이 오지는 않았어요.ㅎㅎ
치킨을 주문한다면 푸라닭 블랙투움바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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