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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사부작/내돈내먹 리뷰

[리뷰] 연말에 어울리는 쿡킷(cookit) 밀키트 '양갈비 스테이크'

by 사부작온니 202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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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 _ 양갈비 스테이크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크리스마스 연휴에 다들 맛있는 홈파티 음식 즐기셨나요?ㅎㅎ

자는 짝꿍이 주문한 쿡킷 양갈비 스테이크를 먹었어요!

 

전에 맛집 글에서 건대 양꼬치거리에서 먹었던 양갈비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집에서 먹으려니 또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양갈비가 올꺼라는 이야기를 듣고 쯔란과 큐민도 쿠팡에서 주문을 했었는데요,

요거 리뷰도 조만간 올릴 예정이에요.

 

 

 

오늘의 소소한 리뷰는 양갈비 스테이크입니다.

 

 

 

 

이 밀키트는 냉장재료들이 들어있는 상자 하나, 양갈비가 냉동되어 온 봉투 하나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먹기 전에 양갈비를 해동해야 하기 때문에, 먹기를 결심한 날에는 미리 고기를 꺼내서 해동시켜주세요.

 

저는 잊고있다가 먹기 전에 해동시켰더니 너무 오래 걸리더라구요.😂

 

 

 

예전에도 먹어본 적 있는 쿡킷 밀키트이기 때문에, 오늘도 동봉된 조리법을 먼저 읽어봤어요.

양갈비, 매쉬드 포테이토(감자샐러드), 가니쉬 조리법이 나와있어서 양갈비를 해동하는 동안 매쉬드 포테이토를 먼저 만들었어요.

 

 

양갈비 스테이크 밀키트 조리법

 

 

내열 그릇에 감자와 물 50ml(개인 준비)를 넣고 랩(개인준비)을 씌워 전자레인지로 약 10분간 조리해줍니다.

그릇이 뜨거우니 조심하시구요, 저는 중간중간 랩을 열어서 감자를 찔러가며 익혀줬어요.

 

 

매쉬드 포테이토 만들기

 

 

전자레인지의 출력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8분 정도 돌리니 충분히 익었더라구요.

 

잘 익은 감자를 포크나 숟가락을 이용해서 잘 으깨준 후에, 동봉된 버터와 스테이크 솔트&시즈닝을 반스푼 정도 넣어 섞어줍니다.

 

 

 

집에서 혼자 만들때는 버터대신 우유를 넣었었는데, 버터를 넣으니 더 부드럽고 풍미가 좋더라구요.

다음부터는 저도 우유대신 버터를 이용해서 만들어야겠어요.ㅎㅎ

 

 

 

 

충분한 시간이 흐른 후 양갈비가 해동이 되었어요.

하루 전 쯤 미리 냉장실에서 해동하시는걸 추천할께요. 너무 오래걸려서 배고팠어요.😥

 

양갈비 핏물 제거

 

 

해동 된 양갈비키친타올을 이용해서 핏물을 제거해 주시구요,

동봉된 스테이크솔트와 올리브유를 이용해서 마리네이드 해준 후에 10분 정도 두시면 되요.

올리브유는 한번에 다 사용하는게 아니라, 요리마다 들어가는 양이 다르니 조리법을 잘 보셔야 해요.

양갈비에는 3스푼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마리네이드의 뜻은 고기나 생선을 조리하기 전에 맛을 들이거나 부드럽게 하기 위해 쓰는 양념한 액체를 뜻해요.

기름에 포도주, 식초 또는 레몬주스, 허브 또는 향신료를 섞은 것이랍니다.

 

 

 

 

 

고기가 준비 된 사이에 혼합채소를 구웠는데요, 위에 사용한 감자도 그렇고, 혼합채소도 세척되서 나온거긴 하지만 

씻어서 사용하라고 되어 있어서 한번 더 물에 씻어줬어요.

 

 

팬을 예열한 뒤 올리브유 3스푼과 채소, 스테이크솔트 4꼬집을 넣고 약 1분 30초간 볶아주세요.

 

채소는 브로콜리,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가 들어있구요, 마늘은 먹고싶어서 추가했는데

혹시 마늘을 넣으실꺼라면 따로 더 익혀주셔야해요. 다른 재료들과 시간을 맞췄더니 거의 생마늘이더라구요.ㅋㅋㅋㅋ

 

 

 

 

 

마지막으로 고기를 구울 차례입니다.

 

팬에 남을 올리브유를 두르고 중불로 양갈비 앞/뒷면을 각각 약 2분 30초간 구워준 후에

추가로 뼈 있는 부분을 세워서 1분간 구운 후, 접시에 남아서 2분간 레스팅 해줍니다.

 

 

레스팅은 고기를 구운 뒤에 실온에 두는 건데요, 이러면 육즙이 골고루 퍼져서 풍미와 촉촉함이 더해진다고 해요.

굽기는 개인 취향에 따라 조절하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팬에 남은 기름과 육즙에 스테이스 소스를 넣어 중불로 살짝 끓이면 소스도 완성!

 

 

개인적으로 주문했던 쯔란과 큐민을 찍어서도 먹어봤어요.

양고기 집에서 먹는 느낌 뿜뿜ㅋㅋㅋ 이것도 너무 맛있었답니다.

 

 

 

 

 

 

 

 

제일 중요한 맛평가🤩

 

집에서 먹는 양고기는 처음이기도 했고, 가게에서 불에 구워먹다가 스테이크로 해먹으니 또 달랐어요.

양고기를 안드셔본 분들이나 못먹는 분들은 특유의 향 때문에 조금 힘드시지 않을까.. 라는 걱정도 되네요.

 

조리법이 어렵지는 않지만, 고기를 해동만 잘 해놓았다면 더 즐겁게 먹었을 것 같아요.

 

이 전에 고기종류 밀키트를 주문해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그 친구와 스테이크 소스가 같아서

먹는데 엄청 큰 차이를 느끼진 못한 것 같아요.😐

 

그래도 같이 들어있던 스테이크 솔트가 맛이 좋아서, 앞으로 요리할 때 종종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연말이라 도전해 본 양갈비 밀키트였는데, 개인적으로는 가게에 가서 즐기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ㅋㅋㅋ

그래도, 한끼 파티 요리로 멋지니 양갈비에 도전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먹어보시면 좋겠고,

개인적으로는 한번에 다 구워서 먹기 보다 한 3개 정도씩 나눠서 구우면 더 따뜻하고 맛있는 고기를 맛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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