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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사부작/맛집 · 카페 · 디저트

[서울] 가로수길 두툼한 연어 맛집 ‘신사연어’

by 사부작온니 202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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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집 _ 신사연어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지난번에 포스팅한 맨하탄슈퍼에 이어 또다른 가로수길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사실 이날 친구를 만나면서 처음 목표는 이자카야나 횟집에서 사시미를 먹고 싶었는데,

가게에 자리도 없을 뿐더러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예약을 해야되는 곳도 있더라구요. 😭

그래서 맨하탄슈퍼에 갔다가 2차로 선택한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곳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가로수길 숙성연어 맛집 신사연어입니다. 

 

 


 < 영업시간 > 

오후 5:00 - 새벽 1:00

 

일요일 휴무


 

신사연어는 대로변에서 가로수길로 들어오는 곳과 가깝게 위치해 있었어요. 

평소에 집에서 연어를 주문해먹을 정도로 연어를 좋아해서 이 곳의 연어도 기대가 됐답니다. 

 
기본안주로 달달한 땅콩이 나왔고, 먼저 메뉴판부터 살펴봤습니다.

 


제일 중요한 연어로 된 메뉴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사시미, 타다끼, 초밥,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더라구요.

거기에다 연어만 먹기 아쉬우니 준비된 여러가지 사이드메뉴까지 있어서 고르는데 한참을 고민했어요. ㅎㅎ

 

주류에는 일본사케, 일본소주, 국산소주에다가와인, 샴페인, 기타주류까지 종류가 진짜 많더라구요. 😯

이 중에서 저희의 선택은 연어사시미 중(26,000원)과 모찌리도후(13,000원), 그리고 주류는 처음처럼을 선택했어요.
1차로 왔다면 더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었을텐데 좀 아쉬웠어요. 


 

 


남은자리가 바 좌석뿐이라서 좀 아쉬웠는데, 덕분에 자리에 앉아서 회가 준비되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었어요.
곱게 갈은 얼음위에 손가락보다 굵은 연어들이 준비되서 나왔습니다.

 

연어사시미는 중자를 주문했고 처음에 두께를 보고 깜짝놀랐는데요,

회를 썰어주시던 직원(? 사장님?)분이 숙성회를 사용해서 두껍게 썬다고 하시더라구요.
먹기 약간 부담스러워하니 옆에 가위가 있다고 알려주셔서 반절씩 잘라서 먹었어요.😗

썰려서 나온 조각만 봤을 땐 너무 적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반으로 잘라 먹어도 입에 가득 차서 양이 꽤 많더라구요. 식사로는 좀 아쉽겠지만 2차로는 아주 넉넉한 양이였어요.


같이 준비된 술은 센스있게 처음처럼 대신 연어처럼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었어요.ㅋㅋㅋㅋ
자그마한 센스에 재밌어했답니다.

연어를 먹다보니 사이드메뉴로 주문한 모찌리도후가 나왔습니다.

 다른데서 먹었을때는 동그란 모양으로 대부분 나왔는데 여기는 좀 잘라져 있더라구요.

모찌리도후 양도 푸짐하고 아래깔린 채소와 참깨드레싱 곁들여 먹으니 고소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가끔 잘못시키면 식감도 이상하고 비린내가 나는 곳도 있는데 여기껀 입에 잘 맞더라구요.

사진엔 없지만 일반테이블과 바 테이블까지 좌석은 넉넉히 있었던 것 같고, 서비스 안주로 새우깡도 주셔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압구정 근처에서 회를 먹을 일이 생긴다면 재방문 할 것 같아요.🥰

 

 

 


 

 

 

신사역 8번출구에서도 가깝고 대로변에서 가깝답니다.ㅎㅎ

술과 함께 즐기기 좋은 곳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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