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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사부작🦶/카페·디저트

[서울] 명동 이니스프리에 자리잡은 '노티드 도넛'

by 사부작온니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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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집 _ 이니스프리 그린카페, 노티드 도넛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작년 8월에 이 블로그를 처음 열었었는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요즘 약간 소홀해지긴 했지만, 항상 마음속에 사부작을 품고 있답니다.ㅎㅎ

1년동안 올린 게시글 수를 보면서 반성해야겠다는 느낌도 들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ㅎㅎ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요즘 핫한 도넛가게인데요,
원래는 도넛을 판매하는 카페를 갈까 하다가

집에서 조금 더 가까운 곳에 가려고 하다보니 이 곳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이니스프리와 콜라보 중인 노티드도넛입니다.

 


< 영업시간 >
오전 11:00 ~ 오후 20:00

 


 

 

코로나가 시작되고 나서 명동을 진짜 갈 일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나오게 됐어요.

옛날의 모습은 많이 사라지고 거리 자체도 많이 비었더라구요.😥

코로나 전까지만 해도 관광객이 바글바글하던 곳이었는데

괜히 마음이 짠해졌어요.

 

 

이니스프리 그린카페는 명동 영플라자 맞은편에, 눈스퀘어 근처에 있는데요

지도를 보지 않아도 이미 아는 위치라 잘 찾아갔습니다.ㅎㅎ

 

 

매장 앞에는 귀여운 곰돌이가 맞아주고 있었어요.

이니스프리의 노세범쿠션은 학생때 꼭 필요하던 아이템중에 하나였는데요,

다들 한번 쯤 사용해보셨죠?ㅎㅎ 

 

이름도 귀엽게 달콤 뽀송 에디션으로 준비가 되었구요,

계단을 올라가니 1층은 이니스프리 매장, 2층과 3층이 카페였어요.

 

저는 화장품을 구매하러 온건 아니어서 바로 2층으로 향했답니다.

 

계단 끝쪽에는 도넛과 음료를 함께 구매하면 5%할인(~9월 30일까지),

명동점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노세범쿠션 5%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고 안내가 되어 있었어요. 

 

 

 

이니스프리에 어울리게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곳곳에 놓여져 있었어요.

2층으로 올라온건 처음이었는데 굉장히 잘 꾸며놨더라구요.

 

2층에 도착해서 큐알체크를 먼저 하고, 간단한 굿즈가 있기에 구경도 했어요.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작은 콜라보카페가 있는데,

처음에는 '응? 이게 다야?ㅋㅋㅋㅋㅋㅋ'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소박하더라구요...

 

노티드 도넛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거라곤 작디작은 도넛존과

화장품 케이스 뿐이었어요.

 

 

그마저도 도넛 4종류 중에서 2개는 품절이더라구요.🤣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우유 생크림 도넛(3,500원)

이니스프리 그린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녹차 우유 생크림 도넛(3,500원)은 품절이었구요,

남아있는 베리머치 도넛(3,000원)초코푸딩 도넛(3,500원)을 하나씩 골랐습니다.

 

 

아쉬워하는게 너무 보였는지 4~5시쯤 소량 재입고가 된다고 직원분이 얘기해주시긴 했는데,

다시 돌아올 수는 없어서 살짝 속상해졌답니다.ㅋㅋㅋㅋ

 

 

음료는 이니스프리 그린카페의 메뉴인 것 같았어요.

오*록이 생각나는 메뉴 구성이었는데,

이날 커피를 한잔도 안마셔서 드립커피를 아이스(4,000원)로 주문했구요,

카페에서 판매되는것처럼 보이는 소소한 파운드케이크가 있었는데

요건 그닥 땡기지 않아서 패스했습니다.

 

 

2층에는 자리가 많이 차서 3층으로 올라갔어요.

my recipe bar도 있었는데 정확히 뭘 하는곳인진 모르겠지만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써있었고,

제가 갔을때는 따로 사람은 없었어요.ㅎㅎ 괜히 궁금해지더라구요.

 

매장 분위기는 식물이 엄청 많고 넓어서 한적하니 좋더라구요.

 

 

잠깐 기다리니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커피 두잔과 도넛 2개!

위에 있는게 초코푸딩 도넛이구요, 아래쪽이 베리머치 도넛입니다.😁

 

 

속을 안볼수가 없겠죠?ㅋㅋㅋㅋ
나이프와 포크를 준비해주셔서 반씩 갈라봤어요.
위에 표시되있던 것과 동일하게 초코크림와 베리쨈(시럽)이 들어가 있었어요.

 

가장 중요한 맛은ㅋㅋㅋㅋㅋㅋ

원했던 도넛종류가 아니어서 그런지 많이 아쉬웠어요😂😂😂

특히 베리머치도넛은 라즈베리맛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시큼한 맛을 딱히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제 입엔 너무 시더라구요.ㅋㅋㅋ

초코푸딩은 확실히 크림보단 푸딩의 질감에 비슷했는데 그나마 무난한 맛이었어요.

 

안국역에 있는 카페를 뒤로하고 여기로 왔었는데

다음에는 콜라보카페말고 도넛카페에 가서

다양한 종류의 도넛을 즐겨보고싶네요.ㅎㅎ

 

그래도 쾌적하고 좋은 환경의 카페여서 도넛이 아니어도

명동에 올일이 있을 때 한번쯤 다시 와볼 것 같아요.ㅎㅎ


 

지하철로 을지로입구역과 명동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

명동에 갈일이 있으시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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