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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사부작🦶/카페·디저트

[서울] 연남동 루프탑 카페 '포라운지'

by 사부작온니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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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뷰맛집 _ 포라운지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얼마 전에 2차 백신을 맞고 나서 벌써 14일이 지났어요!

다행히 크게 어디가 아프거나 하지 않아서

투명인간이 된 마음으로 즐겁게 지내고 있는데요,

 

아주 오랜만에 지인을 만날일이 있어서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밀폐되지 않은 곳이 좋을 것 같아서 가게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루프탑 카페 연남동 포라운지입니다. : )

 


 < 영업시간 > 

평일 11:00 ~ 오후 00:00

 

*코로나 거리두기로 마감시간은 조절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사람이 적을줄 알았는데, 

연남동에는 주말이라그런지 사람이 무척 많더라구요.

이럴 땐 집에있는게 무조건 최고긴 하지만 ㅠㅠ 

어쩔수 없이 나갈 때는 만나는 곳을 더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포라운지는 건물의 3,4층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3층에는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곳과 실내 매장, 약간의 테라스가 있었구요,

4층에는 루프탑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많은 분들의 사인이 먼저 맞아준답니다.ㅎㅎ

 

 

 

음료뿐만 아니라 주류, 간단한 빵종류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연남동에 루프탑이니 가격이 좀 쎄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일반 카페의 가격과 크게 다르지 않더라구요.

 

마음같아서는 맥주를 한잔 하고 싶었지만,

너무 대낮이라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택했는데요,

원두가 2가지 준비되어 있어서 마음에 드는걸로 선택할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여기는 3층의 매장 내부입니다.

2인용 테이블이 주로 있고, 사이드에는 4인용도 있었어요.

테라스쪽이 폴딩도어로 되어있어서 날이 좋을 땐 열어서 선선하게 즐기고,

덥거나 추울 때는 실내를 이용해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제가 갔을 때는 이렇게 추워지기 전이라서 다 열어놨었는데,

지금은 가면 좀 추울 것 같긴 해요.🤣

 

여기가 매장과 이어지는 테라스인데요, 

소박하게 3개의 테이블이 놓여져 있었어요.

 

처음에는 여기가 끝인줄 알고 약간 실망했었는데,

옆으로 돌아가니 한층 더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더라구요!

 

 

 

매장 내에는 셀프바와 담요도 준비되어 있어서

추우신 분들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테라스에서 고개를 올리면 귀여운 간판이 루프탑을 안내해주는데요,

높지 않은 계단을 올라가면 또 다른 느낌의 장소가 펼쳐집니다.

 

 

 

계단을 쭉쭉 올라가니 펼쳐지는 하늘!

 

 

캠핑의자와 작은 테이블들이 군데군데 놓여져 있어요.

 

2~3인으로 방문했을 때 4~5팀 정도가 앉을 수 있을 정도의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구요.

캠핑의자라그런지 엉덩이가 쑥 들어가서

너무너무 편하더라구요.ㅎㅎ

 

제가 갔을 때 날이 썩 맑진 않았지만,

너무 쨍하거나 덥지 않아서 더 오래 앉아있을 수 있더라구요.

 

음료는 3층에서 주문하고나서 자리를 잡으면

사장님이 직접 자리로 갖다주셨어요.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돌체 블렌드(4,400원)을 주문했는데

이건 고소함, 약한 산미가 나는 원두였구요,

산미있는걸 원하시면 예가체프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같이간 친구는 패션후르츠 에이드(5,800원)을 주문했는데

이것도 새콤달콤하니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날 방문하고 나서 며칠뒤에 또 간건 안비밀ㅋㅋㅋㅋ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어서 가볍게 커피한잔하기에 참 좋은 카페였답니다. : )

 

실내도 분위기가 좋으니 한번 방문해보세요!

 


 

 

 

홍대입구역 3번출구에서 나오면 가장 가깝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

살펴보니 주차는 따로 안되는것 같아서 차를 가져오신다면 다른 곳에 주차를 해야할 것 같아요.

다음에 방문하면 디저트도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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