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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사부작/맛집 · 카페 · 디저트

[서울] 따뜻한 쌀국수부터 시원한 분짜까지 '에머이'

by 사부작온니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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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집 _ 에머이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날이 더워지면서 계속 시원한 면요리가 땡기는 것 같아요.

 

입맛도 통 없어지면서 매일 뭘 먹어야 좋을까 고민하게 되는데요,

평소라면 주저없이 쌀국수를 골랐겠지만,

오늘은 시원한 면요리를 먹기 위해서다른 요리를 선택했답니다.ㅎㅎ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믿고 먹는 쌀국수 체인점 에머이입니다.

 


 < 영업시간 > 

오전 11:00 ~ 오후 10:30

라스트오더 10:00


에머이는 매장이 몇개 없을 때부터 종종 가곤 했던 집인데요,

대체로 갈 때마다 쌀국수를 먹기는 했었어요.

다른 음식들은 처음봐서 낯설기도 했고ㅋㅋㅋ 도전을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이제는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거나 tv에도 많이 나와서

이것저것 먹어보게 되었는데요, 먼저 메뉴판부터 보여드릴께요.ㅎㅎ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지만, 제가 선택했던건

분짜(15,000원)에 면추가(1,000원/1회), 그리고 새우고로케인 똠찌엔(6,900원)입니다.

 

그 외에도 밥이나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니

궁금하시면 사진을 클릭해서 확인해보세요.😊

 

 

 

에머이 쌀국수는 호불호가 좀 갈리긴 하는데요,

지인들과 같이 가다보면 고수나 숙주가 들어간 쌀국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에머이꺼는 안좋아하시기도 하더라구요.

 

고수는 요청하면 주시니까 필요한 분들은 주문하셔서 곁들이면 좋을 것 같아요.

 

 

내부는 생각한것보다 더 넓더라구요!

좌석간에 거리도 넓직했고, 점심시간을 살짝 피해서 방문했더니 사람이 더 없기도 했어요.ㅎㅎ

사진상 오른쪽에 주방이 있었고, 배달손님도 많은지 알람이 계속 울리더라구요.

 

 

 

조리시간을 길지 않았구요, 조금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왼쪽이 분짜와 느억맘 소스, 그리고 면추가 접시구요.ㅋㅋㅋ

오른쪽이 똠찌엔과 매콤한 소스였는데, 스리라차 종류가 아닐까 싶었어요.

 

 

분짜는 차가운 느억맘 국물에 돼지고기, 쌀국수 등을 적셔 먹는 음식인데요,

느억맘은 피쉬소스가 들어간 베트남 전통 소스랍니다.

식초, 레몬즙 등이 들어가서 상큼하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요.

 

처음에 피쉬소스를 접할 때만 해도 이게 무슨맛인가 했는데ㅋㅋㅋ

몇번 먹어보니 이제 익숙해지더라구요.

소스에 면, 채소, 고기 등을 담궈서 먹으면 시원하고 새콤한 맛에 계속 손이 간답니다.

 

 

똠찌엔은 동그랗게 튀긴 새우튀김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꺼에요.

다른곳에서도 이 메뉴를 즐겨먹는 편인데,

에머이꺼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생어거스틴과 비교했을 때

크기가 작고 대신 갯수가 많았어요.ㅋㅋㅋ

 

아쉬운 점은 새우가 많이 다져진 느낌이라 

탱글하게 새우 씹는 맛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따끈하게 나와서 분짜와 잘 어울렸습니다.

 


 

 

공덕역 경의중앙/공항철도 출구에서 가깝습니다.ㅎㅎ

식사하면 지하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 된다고 하네요 : )

날이 더울 때 시원한 분짜 한그릇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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