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마트에서 구입한 냉동피자 '리스토란테 모짜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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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오늘은 요리는 아니지만 내돈내산 냉동피자 리뷰를 갖고왔어요.

이마트에 장을 보러 갔었는데, 짝꿍이 이 피자에 눈독을 들이고 있더라구요.

평소에 이런 류는 사먹어보지 않은 터라 걱정 반, 기대 반으로 하나를 선택했는데요

제가 갔던 이마트에는 콰트로 치즈와 모짜렐라 치즈 2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모짜렐라 치즈를 먼저 먹어보기로 했어요.

오늘의 소소한 리뷰는 리스토란테 모짜렐라 피자입니다.

겉모양은 이렇게 생겼구요, 냉동보관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진하고 얼마나 비슷한 피자가 들어있을까 너무 궁금했어요ㅋㅋㅋ

피자를 먹는 방법은 친절하게 박스 뒷편에 한글로 적혀있었는데요,

오븐

별도의 해동 없이 200℃ 예열된 오븐에 10~12분간 가열하여 드십시오.

프라이팬

별도의 해동 없이 프라이팬에 식용유 반스푼 두르고 피자를 올린 후 피자의 가장자리에 물 두 스푼정도를 두른 뒤 뚜껑을 덮고

가장 약한 불에 10~12분 정도 조리하여 드십시오.

전자레인지

상온에서 약 15분간 해동한 후 전자레인지 종류에 따라 약 3~5분간 조리하여 드십시오.

(해동없이 긴급하게 드셔야 할 경우 전자레인지에 5분 이내로 조리 / 전자레인지 조리시 도우가 바삭하지 않거나 피자모양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친절하게 종류별로 설명이 나와있구요,

저는 에어프라이어에 돌릴거라 오븐이라고 쓰여져있는 설명을 따랐습니다.

약간 해동된 상태라 치즈가 녹아 보이네요.

사진처럼 피자위에 넉넉하게 모짜렐라치즈와 토마토가 올라가 있습니다.

집에 들고올 때 세워서 왔더니 토마토가 한쪽으로 다몰려버렸어요ㅋㅋㅋㅋ 좀 정리해서 구워줄껄.. 했답니다.

피자를 준비하는동안 에어프라이어를 200도로 미리 예열시켜놨구요,

별도의 오일 등은 뿌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오븐처럼 생긴 큰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피자가 꾸겨지지 않고 넉넉하게 들어갔는데요,

만약 에어프라이어에 하신다면 사이즈를 미리 보고 넣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레시피대로 200도에 12분을 구웠더니 짜잔

응?ㅋㅋㅋㅋ

넣어놓고 신경을 안썼더니 좀.. 오버쿡이 되어버렸어요ㅋㅋㅋㅋㅋ

사진이 좀 더 탄것처럼 나왔지만 실제로 못먹을정도로 까맣지는 않았습니다.

중간중간 보이는 초록색은 바질페스토였는데요, 맛평가는 아래 남기겠습니다.

한 조각 접시에 덜어놓은 모습입니다.

사진으로는 진짜 별로네요ㅋㅋㅋㅋ 왜 이렇게 맛없게 찍혔을까..

제일 중요한 맛평가🤩

맛있었어요.

갓 나온 따끈따끈한 피자 먹는 것처럼 치즈가 쭉쭉 늘어나서 한입 먹는데 와, 생각보다 맛있는데? 라고 얘기한 정도였어요.

재료나 소스가 많이 들어가진 않아서 담백한 느낌?

모짜렐라랑 바질페스토가 무척 잘 어울렸는데, 바질페스토가 생소한 분들에겐 응? 이런 반응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렴한 가격(5천원 내)에 요정도 피자 먹을 수 있는건 참 좋더라구요 다음에는 다른 종류로 한번 도전해볼 것 같아요.

양이 많으신 분들은 둘이 먹기에 좀 적을 것 같구요, 저희는 감튀를 곁들여서 둘이서 먹었는데 충분히 배불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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