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불닭볶음면이 아쉬울 땐 '불닭라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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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 _ 불닭라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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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저는 맵찔이라 '불닭'이 들어간 이름의 라면은 제 돈으로 사먹어본적이 없는데요,

반대로 짝꿍은 불닭소스를 온갖 음식에 곁들여 먹을만큼 그 맛을 좋아하더라구요ㅋㅋㅋ

그러던 중에 불닭라볶이를 발견했는데요, 이 전에 불닭과 좋은 추억은 없지만 라볶이는 좋아하는 편이라서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오늘의 소소한 리뷰는 불닭라볶이입니다.

 

 

오리지널 불닭으로 더 화끈하게! 라니ㅋㅋㅋ 말만 들어도 무서운데요,

한 봉지가 2인분이고, 조리시간이 5~6분밖에 안걸린다니, 진짜 빠르게 조리된다고 생각했어요.

와중에 울고있는 캐릭터를 보니 점점 커져가는 두려움이란..ㅎㅎ

 

 

 

 

 

불닭라볶이의 구성품으로는 소스 2봉, 파후레이크, 쫄사리면, 떡볶이 떡이 들어있습니다.

소스를 하나만 넣을까 고민 많이 했는데, 그럼 괜히 밍밍해질 것 같아서 두렵지만 2봉지를 꾹꾹 짜서 넣었어요ㅋㅋ

 

 

 

 

 

조리법은 진짜 간단했는데요

 

1. 팬에 물 450ml를 붓고 끓여준다.

2. 떡, 사리면, 소스, 후레이크를 전부 다 넣고 5~6분간 끓여준다.

 

이렇게 하면 맛있는 불닭라볶이가 완성된다고 해요.

 

 

 

 

 

 

 

성인 2명이 먹기에 많은 양은 아닌거 같아서, 저는 집에있던 어묵과 소세지도 넣어줬어요.

 

 

 

 

 

설명서 대로 6분정도 끓여준 후에 완성이 됐습니다!

먹기 전부터 너무 겁먹어서 아이스티와 우유도 같이 준비해서 먹었어요ㅋㅋㅋ

 

 

 

 

 

 

 

제일 중요한 맛평가!

 

불닭볶음면을 처음 먹었던 충격보다는 굉장히 덜한 자극이었어요.

처음 불닭볶음면을 먹었을 때는 한입 먹고 나서 입에 불이 나는 기분이였는데,

라볶이는 생각보다 먹을만한 맛이 나더라구요ㅋㅋㅋ 어묵과 소세지가 한 몫 한것 같기도 하고..

 

전에 불타는 고추짬뽕 리뷰를 올린적이 있는데 그거에 비하면 입에 넣고 삼켜도 괜찮은 맛이었어요.

그래도 기본적인 라볶이에 비하면 자극적인 맛이었고,

사리로 들어있는게 쫄면이라는데 밖에서 먹는 쫄면 특유의 느낌은 거의 없고 라면사리에 가깝더라구요.

소스가 매우면 떡보다는 면이 더 매운법인데 적당히 매콤해서 먹는데 무리는 없었어요.

아니면 고추짬뽕때문에 혀가 단련이 된 것 같기도 하구요ㅋㅋㅋ

 

5~6분 끓이라고 나와있지만 다른 재료에 비해 떡이 좀 단단하더라구요.

불닭라볶이를 드신다면 떡을 좀 불려놓던가 더 끓여서 말랑말랑하게 드시는걸 추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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