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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사부작/내돈내먹 리뷰

[리뷰] 냉동 갈비 먹어본 후기 '용수산 양념 LA갈비'

by 사부작온니 2020.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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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 _ 용수산 양념 LA갈비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와서 그런지 슬슬 명절음식이 땡기기 시작하더라구요

많은 음식들 중에 해먹긴 부담스럽고 나가서 먹자니 코로나땜에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음식,

냉동 양념LA갈비를 먹어본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용수산 양념LA갈비

 

오늘의 소소한 리뷰는 용수산 양념LA갈비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홈쇼핑에서 시작이 됐는데요ㅎㅎ 

짝꿍하고 tv를 보고 있었는데 추석 전이라 그런지 관련 음식들을 엄청 팔더라구요.

그렇게 채널을 돌리다가 마주한 LA갈비를 보고 '갈비 좋아해?'라고 말한게 주문까지 하게 되었습니다ㅋㅋㅋ

 

홈쇼핑에서 주문한건 아니구요, 저희는 2인가구라 그런지 홈쇼핑 음식은 항상 많이씩 팔아서 사고싶은게 있어도 더 고민하다가 항상 그만두게되더라구요.

이번에 구입한 용수산 양념LA갈비는 인터넷으로 구입했습니다. : )

 

 

 

 

 

 

기본 포장은 플라스틱에 종이가 위에 끼워져있는 형태였구요, 종이를 벗기고 나니 같은 그림의 비닐이 까꿍 하고 나타났습니다.

안쪽 비닐에는 유통기한이 적혀있는데, 21일년 7월까지라 넉넉히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고기가 다 녹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배고픔이 컸기 때문에 손이 점점 바빠졌어요ㅋㅋ

그래도 어느정도 녹은 상태였고, 구워도 괜찮을거 같아서 바로 먹기로 했습니다.

얼어있는 고기를 조리하면 특히 양념같은 경우에는 겉만 타고 속은 안익기 때문에 왠만하면 다 녹은 후에 조리하시는걸 추천한답니다ㅎㅎ

 

 

 

 

 

 

갈비는 먹기 좋게 잘라져 있었는데요, 집에서 먹다보니 길지않고 나뉘어져있는게 훨씬 굽기가 좋더라구요.

갈비 굽는 냄새가 나자마자 단짝인 냉면 생각이 간절했는데, 집에서 해먹는 냉면이 아니라 진짜 갈비집에서 파는 그런 냉면이 먹고싶었어요ㅠㅠ

 

굽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고, 크기가 작아서 후라이팬 하나에 다 올려서도 한번에 구울 수 있었습니다.

 

 

 

 

 

 

 

노릇노릇 구워진 갈비의 모습!

앞뒤로 뒤집어가며 익혀줬는데, 고기가 두껍지 않아서 금방 익더라구요.

뼈를 기준으로 먹기 좋게 반씩 나눠줬더니 파는 음식 못지않은 비주얼이죠?ㅎㅎ

 

 

 

제일 중요한 맛평가🤩

 

냄새에 비해서는 살짝 아쉬운 맛이었어요.

너무 배가 고픈 상태였기 때문에 냄새가 더 맛있게 느껴졌을 수도 있지만 저는 밥하고 곁들여서 먹었는데, 입에 살짝 달더라구요.

 

그래도 고기 자체는 야들야들하고 간이 잘 베어있어서 뼈를 분리시키며 먹기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밥보다는 역시 냉면하고 먹었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고기가 달큰하다보니 양념이 들어간 매콤한 비빔냉면하고 먹으면 아주 찰떡일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고깃집에 가도 2인분 이상은 잘 먹지 않는데요,

500g의 고기양이라 밥까지 같이 먹으면 너무 많지 않을까 걱정 했었는데 뼈무게도 있어서 그런지 실질적으로 고기로 배를 채우기에는 살짝 부족했습니다.

물론 밥을 곁들여 먹으니 충분히 배부르긴 했지만요ㅎㅎ

 

역시 갈비엔 냉면이라는 좋은 교훈을 얻고, 다음에 또 먹는다면 냉면까지 잘 준비해서 같이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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