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_ 스타벅스 한정 메뉴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저는 스타벅스를 종종 이용하는데요,
자주는 못가더라도 신메뉴가 궁금할때나, 카페를 찾는데 스타벅스나 눈에 보일 때, 코로나 전에는 약속을 잡을 때도 종종 스타벅스를 이용하곤 했어요.
애정하는 메뉴들에는 바닐라더블샷이나 그린티프라푸치노, 여름에 아아를 빼놓을 수 었는데요, 오늘은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스타벅스 제주지역 한정음료를 소개하려고해요.
서울에선 먹을 수 없기에 더 특별하게 느껴지고,이것만은 꼭! 마셔보고 싶은 음료들을 직접 먹어봤습니다!
제주 비자림 콜드 브루,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 제주 까망 크림 프라푸지노, 제주 한라봉 블랙 티 블렌디드, 제주 쑥쑥 라떼, 제주 까망 라떼
이름만 들어도 맛있을 것 같은 메뉴들 중에 제가 먹었던 맛있는 메뉴들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 )
< 영업시간 >
매장별 상이
제주도에서 함덕해수욕장에 위치한 스타벅스와 제주공항 뒷편에 위치한 제주용담 DT점 2군데를 가봤는데요,
아래 사진은 제주용담점이고 사진으로 찍은 케이크는 먹진 못했지만 너무 귀여워서 한번 찍어봤어요ㅋㅋㅋ
위에서 언급했던 많은 메뉴들 중에 3가지 메뉴를 먹어봤는데요,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해드릴께요.
먼저 소개해드릴 음료는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와 아이스 제주 까망 라떼입니다.
매장에 앉아서 먹을 수 있던터라 매장컵을 이용할까 고민하다가 위생상 일회용컵이 더 나을 것 같아서 주문을 했습니다.
왼쪽이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 오른쪽이 아이스 제주 까망 라떼입니다.
먼저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는 따뜻한 음료만 가능한 제주 쑥쑥 라떼의 시원한 버전으로, 쫄깃쫄깃한 국내산 흑임자 떡이 들어가 있어서 씹는 재미가 있는 음료입니다.
(스타벅스 홈페이지 참고했어요ㅋㅋㅋ)
사전 정보가 없을 때 한입 먹어보니 떡이 빨대로 쑥~하고 같이 올라오더라구요ㅋㅋㅋ
한참 떡 종류가 들어있는 아이스크림들이 많이 생겨났다 사라졌다 하고 있던 것 같은데 그런 비슷한 류의 쉐이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쑥이 들어가 있어서 초록색이 쓴 맛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쑥의 은은한 향이 나는 반면 맛이 강하지는 않아서 쑥을 좋아하지 않아도 가볍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스벅 직원 피셜로 쑥과 흑임자 메뉴를 같이 시키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ㅎㅎ
두번째, 아이스 제주 까망 라떼는요
따뜻하게도, 프라푸치노로도 즐길 수 있지만 아이스 라떼로 즐기고 싶더라구요.
(홈페이지 안내 상)제주도의 돌담길과 하르방의 풍경을 느낄수 있는(?)ㅎㅎㅎㅎ 고소한 흑임자와 달콤한 소보로 토핑이 어우러진 음료라고 해요.
인절미, 흑임자 이런거 꼬소롬해서 너무 좋아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취향저격이었어요ㅋㅋㅋ
할매입맛인가..
음료 아래쪽에 흑임자 시럽(?) 같은게 깔려 있는데 휘휘 저어서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두개를 비교해서 먹었을 땐 흑임자 쪽이 좀 더 취향에 맞더라구요ㅎㅎ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메뉴는 제주 한라봉 블랙 티 블렌디드입니다. : )
이건 데코가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여러장 찍었더라구요ㅋㅋㅋ
제주 공원에서 볼 수 있는 튤립(어디에?)을 연상시키는 상큼한 타입의 티 블렌디드 음료이고 제주 한라봉 베이스와 블랙티가 만났다고 해요.
생긴것 그대로 아주 상큼 달달한 메뉴인데요
이 때는 기름진 점심을 먹고 방문했던 터라 입이 약간 텁텁해서 이 전에 먹고 맛있었던 흑임자라떼를 먹어? 말어? 하고 고민하던 때였는데
개인적으로 시큼달달한 음료를 별로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니까 한라봉이지! 하는 마음으로 주문했던 음료거든요ㅎㅎ
근데 왠걸, 약간 쿨라임 피지오 먹는 것처럼 입안이 아주 상큼하고 개운해지는게, 먹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저 위에 꽂혀있는 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민트같이 상쾌한 향이 나는것 같기도 했구요,
꽂혀있는게 새싹같아서 너무 귀엽더라구요ㅋㅋㅋㅋ
되돌아보니 고소했던 흑임자라떼가 너무 생각나네요ㅠ
서울에도 들어왔으면 하는 메뉴들이었습니다.
함덕해수욕장 근처 스타벅스
제주공항 근처 스타벅스
둘 다 아주 예쁜 오션뷰를 자랑하니 제주도에 간다면 한번 이용해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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