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냉동새우를 이용한 맛있는 튀김 '크림마요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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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요리 _ 크림마요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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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벌써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시작됐네요. 시간이 진짜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제가 크림마요새우를 처음 접한건 집 근처의 한 이자카야에서였는데요, 그 때 한 입 맛보고 난 후 완전 빠져서 그 이자카야를 얼마나 자주갔는지 몰라요.ㅎㅎ

결혼한 후로 멀어져서 한번을 못갔는데 그 맛이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소스만 비슷하게 만들면 맛이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서 도전해본 크림마요새우입니다.ㅎㅎ

 

크림마요새우

 

오늘의 소소한 요리는 크림마요새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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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료 > 

냉동새우 8마리, 튀김가루, 물, 키친타올, 기름, 마요네즈, 설탕, 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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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마요새우는 새우튀김에 달달한 마요네즈소스를 곁들인 요리인데요,

중식당에서 판매하는 칠리새우같은 느낌인데 소스가 마요네즈소스라고 생각하시면 되요.ㅎㅎ

 

튀김을 부지런히 하느냐 사진을 자세하게 찍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제가 한 방법 설명해드릴께요.

 

 

 

 

1. 새우를 해동하며 튀김옷을 만든다.

 

새우튀김 튀김옷

 

먼저 냉동새우를 사용했기 때문에 해동시켜주기 위해 물에 좀 담궈둔 상태에서 튀김옷을 만들어줍니다.

튀김가루와 물은 1:0.5비율로 준비해서 섞어주시는데요, 너무 되직하지 않게 준비해주세요.

 

 

 

 

2. 키친타올을 이용해 새우의 물기를 제거한다.

 

새우 물기 제거하기

새우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튀김을 하게되면 튀김옷이 잘 떨어지기도 하고, 튀김이 잘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꼭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3. 새우를 2번 튀긴다.

 

새우 튀기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 새우를 튀겨주는데요,

튀김옷을 입혀서 한번 튀겨준 후에 보니 튀김옷이 너무 안붙었더라구요.ㅎㅎ 

바삭한 식감도 필요하기 때문에 새우를 한번 식혀준 후 튀김옷을 입혀서 한번 더 튀겨줬어요.

 

냉장고에 오징어도 좀 있어서 새우처럼 물기를 닦아준 후 똑같이 2번 튀겨줬습니다.

 

튀김이 노릇노릇 완성되면 한김 식혀주세요.

 

튀김요리를 할 때는 남는 기름이 항상 걱정이라서 제일 작은 팬을 이용하곤 하는데요,

냄비에 했다가 다 늘어붙은 경험이 있어서, 꼭 코팅된 팬에 하시길 바래요.ㅎㅎ

 

 

 

 

4. 크림마요 소스 만들기.

 

크림마요소스 만드는 법

크림마요소스는 생각보다 쉬웠는데요, 마요네즈 4스푼, 설탕 2스푼, 식초 1스푼을 넣어서 약한불에 잘 저어줍니다.

설탕이 녹아서 잘 섞일 정도만 되면 불을 꺼주시면 되요.

 

저는 손가락만한 사이즈 새우로 8마리 했을 때 이 소스가 넉넉하진 않더라구요.

새우양을 더 많이 하신다면 소스를 4:2:1 비율로 늘려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5. 크림마요소스에 새우 버무리기.

 

 

불을 끈 팬에 잘 튀겨놓은 새우를 넣고 소스를 골고루 발라주면 크림마요새우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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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마요새우 만들어 본 후기

 

크림마요새우를 만드는 법을 찾아보니 백종원레시피가 많이 나오더라구요.ㅎㅎ

요즘은 요리만 하려고 찾으면 앞에 다 백종원이 붙는 것 같아요.☺

 

가게에서 먹던 그 맛이 날까 걱정했는데, 걱정과 달리 그 고소하고 달달한 소스맛이 딱이었어요!

비슷하게 플레이팅 하려면 견과류도 좀 부셔서 올려주고, 양상추도 좀 씻어서 샐러드를 해주면 좋았을텐데 그것까진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

 

튀김만 금방 한다면 소스는 너무 쉽기 때문에, 종종 생각날 것 같아요.

새우튀김 말고도 다른 튀김류하고도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마요소스로 만들어서 사용하고 싶기도 하네요.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집에서 소소하게 보내실 계획이 많으실텐데요,

가족과 특별한 음식 먹으며 보내고 싶으신 분들께 크림마요새우 추천할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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