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리뷰 _ 굽네 볼케이노 쪽갈비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외식을 잘 못하다 보니 냉동실만 터져나갈 듯 채우게 되네요.
특히 저희집은 쇼핑담당이 남편이다보니ㅎㅎ 제가 모르는 사이에 낯선 친구들이 냉동실을 채우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친구들 중에 굽네에서 나온 볼케이노 쪽갈이 후기를 남기려고 해요.
오늘의 소소한 리뷰는 굽네 볼케이노 쪽갈비입니다.
저희는 둘다 맵찔이지만 매운 음식 먹는거는 또 좋아하다보니 헥헥거리면서도 가끔 이런 매운 음식을 찾게 되는데요,
굽네에서 나온 이 쪽갈비를 2개나 구입했더라구요.
450g이면 둘이 먹기 적은 양이긴 하지만, 다른 친구를 곁들여 먹을 목적으로 일단은 1개만 조리해보기로 했어요.
종이로 된 박스 안에 제품이 들어있는 구성이었구요, 종이 뒷면에 친절하게 조리법이 나와있었습니다.
전자레인지, 후라이팬,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한 조리법이 있었는데, 저는 그중에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을 따랐어요.
에어프라이어 180℃ 예열 후 8~10분간 조리.
제품은 해동 후 포장재를 완전히 벗겨 넣어주세요.
이걸 따라해 봤습니다.
종이 포장을 벗지면 이렇게 진공 포장이 된 쪽갈비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보통 통으로 많이 나오는데, 한 조각씩 나눠져 있어서 먹기에는 굉장히 편할 것 같아요.
먹기 위해서 미리 해동을 해 놓은 터라 바로 이용했습니다.
이런 류의 제품을 먹기위해서 에어프라이어에 사용가능한 접시를 몇개 사뒀었는데 이게 참 유용하더라구요.
살짝 작은 감이 있지만 소스가 잘 뭍어나도록 접시에 넣어줬어요.
한 팩에 8조각의 쪽갈비가 들어있었습니다.
조리법이 시키는 대로라면 에어프라이어 180℃ 예열 후 8~10분간 조리를 해야하지만,
짝꿍이 왜인지 모르게 190도로 조리를 했네요.🤣
먹는데는 아무 문제도 없었지만, 되도록이면 조리법을 지켰으면 좋겠는데 참..ㅎㅎㅎ
다행히 타지는 않았어요.
190도인걸 보고 나니 야간 탄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ㅋ
이 제품을 구울 때 팁은 5분정도 에어프라이어를 돌린 후에 쪽갈비를 한번 뒤집어 주면
앞 뒤로 잘 구워진 제품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넣은 채로 10분 정도를 돌리니까 위에는 양념이 살짝 타면서 맛있는데,
아래쪽은 그냥 축축하더라구요.
제일 중요한 맛평가🤩
전에 먹었던 바베큐 등갈비하고는 또 다른 맛이었어요.
굽네의 볼케이노 치킨 소스를 이용해서 너무 맵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맵지는 않았고
습하 습하 거리면서 먹을 정도?ㅎㅎㅎ
살도 잘 발라져서 먹기는 편했고, 마요네즈 곁들여서 먹으니까 훨씬 조화가 좋더라구요.
저는 좀 오목한 접시를 사용해서 양념이 아래로 쏠렸는데, 평평한 접시를 이용해서 조리를 한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아직 1팩이 더 남아있으니 다음에는 접시를 바꿔서 한번 해봐야겠네요.
굽네 볼케이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치킨대신 새롭게 쪽갈비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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