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손으로 사부작/내돈내먹 리뷰

[리뷰] 와인과 곁들일 간단한 안주 '그랑도르 브리치즈'

by 사부작온니 2020. 11. 18.
728x90
반응형

소소한 리뷰 _ 그랑도르 브리치즈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오늘은 치이이이즈 리뷰를 갖고 왔어요. 집에서 종종 짝꿍과 와인을 한잔씩 하는데 간단한 안주를 찾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저런 메뉴를 찾아보다가 나름 정착하게 된게 치즈구이에 와인이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이마트에서 종종 구매해오는 가성비 좋은 브리치즈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오늘의 소소한 리뷰는 그랑도르 브리치즈입니다.

 

 

 

이마트에서 이 치즈를 구입하러 가면 항상 까망베르와 세트로 묶어서 판매를 하는데요,

둘다 입맛에 맞아서 종종 구입해서 먹는 편입니다.

치즈를 먹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겠지만,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방식의 치즈요리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ㅎㅎ

 

 

먼저 치즈를 감싸고 있는 종이포장을 벗기면 플라스틱 통에 한번 더 쌓여진 치즈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랑도르 브리치즈

 

치즈는 종이로 한겹 더 쌓여있고, 플라스틱은 비닐로 덮여있어서 모양이 흐트러질 일이 없어보이더라구요.

 

브리치즈는 까망베르치즈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소프트치즈인데요, 까망베르와 비슷하게 부드러운 식감이고 흰색의 곰팡이가 표면을 덮고 있는게 특징이랍니다.

 

 

 

이렇게 포장을 다 벗기면 동그란 브리치즈가 모습을 드러낸답니다. : )

보통의 먹는 방법은 윗부분의 딱딱한 곰팡이 부분을 살짝 슬라이스한 후 먹지만, 저는 그냥 통으로 다 먹는편이에요.ㅎㅎ

 

 

 

 

 

그럼 제가 브리치즈 먹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께요.

 

먼저 브리치즈를 피자처럼 잘라줄껀데요, 끝까지 다 자르는게 아니라 바닥부분은 붙어있을 정도로 잘라줍니다.

이 때 딱딱한 부분이 싫으시다면 뒷 부분을 동그랗게 잘라주세요.

 

 

칼집이 난 틈으로 꿀을 마구마구 뿌려준 후, 견과류를 부셔서 위에 듬뿍 올려줍니다.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는 비쥬얼이죠?ㅎㅎㅎㅎ

견과류를 붓고나서 끝이 아니라 그 위에 꿀을 한번 더 둘러주면 사전 준비가 완료됩니다.

 

이제 준비된 치즈를 에어프라이어에 170도 8분정도 돌려주면

 

 

 

견과류는 바삭해지고 치즈는 꿀을 머금으면서 부드러워진답니다.

이렇게 구워진 치즈는 견과류와 곁들여서 한입 먹고, 와인 한잔 마시면 더할나위없는 좋은 안주가 된답니다.

 

 

 

 

 

 

 

제일 중요한 맛평가!

 

치즈는 약간의 꼬릿한 향이 있지만 거부감이 없는 편이라 즐겨먹고있어요.

집마다 에어프라이어의 성능이 다르기때문에 시간조절은 지켜보면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덜 익히면 브리치즈 같은경우는 속이 단단한 느낌이 있고, 또 너무 많이 돌리면 흐물흐물 형체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조금씩 돌려보면서 집에 딱 맞는 온도와 시간을 찾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같은 브랜드의 까망베르치즈는 거의 동일한 모양이지만 따로 열을 가하지 않아도 속까지 말랑말랑 하더라구요.

둘 다 맛있는 치즈니 와인안주를 찾으신다면 한번 구입해보시기 바래요.😁

 

연말과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지만 코로나때문에 집에서 소소하게 파티를 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그럴 때 분위기 낼 수 있는 와인 한잔에 맛있고 간단한 치즈요리를 곁들여보시면 어떨까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