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휠라 김유정 봄신상 ‘룰즈’ 가 도착했어요!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일상글은 오랜만인 갓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얇은 운동화를 잘 신지 않는데요, 단편적인 예로는 컨버스같은? 신발은 저한테 잘 안맞더라구요.😭

날이 좋아지면 그런 운동화들이 잘 어울리는 계절 있는데 잠깐 신어도 발에 피로감이 크더라구요. 

 

그래서 몇년 전부터 신기 시작한게 휠라의 운동화였는데요,

가격이 착한것도 큰장점이고 무엇보다 제 발에 딱 좋은 느낌이라 다양한 디자인을 구입해서 신고 있어요.

 

이번에도 봄에 신을 신발을 찾아보다가 휠라 인스타그램에서 김유정님 봄 화보를 통해 룰즈를 처음 보게 됐는데요,

아, 이번엔 이거다! 싶더라구요.

 

 

 

근데 왠걸,, 제가 볼때만 해도 인스타에 다른 제품은 다 태그가 되어있는데 이 신발은 이름하고 가격만 덩그러니 써있고,

아직 홈페이지에도 올라오지 않은 신상이더라구요.

며칠동안 계속 검색을 하며 지켜다가 지마켓에서 단독판매를 한다는 걸 알게됐어요.

 

짝꿍찬스로 3월 초에 신발을 구입했는데, 배송출발 예정일이 3월 15일!!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바로 어제 신발을 받았습니다!!!😆😆😆😆😆

 

 

그럼 휠라 룰즈 언박싱 및 착용후기 보여드릴께요.😀👍

 

 

 

일단 휠라 박스에 곱게 담겨서 왔구요, 저는 5단위로 나오는 신발은 보통 235를 신는데

휠라는 10단위로 나와서 240를 신는 편이에요.

휠라 운동화를 처음 구입했을 땐 230도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제 발에는 너무 딱 맞아서 오래신으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240을 주문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곱게 누워있는 운동화 한 켤레가 보여요.

전체적으로 남색이고 신발 굽 부분과 끈이 아이보리색이랍니다.

 

아예 흰색이면 때가 잘 탔을텐데 이건 아이보리라 좋더라구요.

한편으로는 이미 색이 바랜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ㅎㅎㅎ 개인적으론 마음에 들었습니다. 

 

 

 

 

 

 

끈은 친절하게 다 메서 왔더라구요.

속에 넣어져있는 종이만 빼면 바로 신을 수 있었어요. 

 

휠라 신발의 경우 신발 바깥부분에 로고가 엄청 크게 쓰여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신발은 은근하게 보이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자세히 들어다보니 스티치부분에 마감이 좀 아쉬웠어요.

실이 깔끔하게 마무리 되지 못한 부분이 보였는데 반품이나 환불이 귀찮기도 하고,

쪽가위로 잘 자르면 될 것 같아서 그냥 잘라서 신기로 했습니다.  

 

요런게 많이 거슬리실 것 같다면 매장에서 구입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착용샷 보여드릴께요.☺️

 

 

퇴근하고 바로 신어본거라 급하게 찍었어요.ㅎㅎ

물론 작은 사이즈면 더 귀엽겠지만, 240이라도 발이 커보이지 않고 귀여운 디자인이랍니다.

 

굽이 3.5센치라서 생각보다 높고, 원래 고민했던 휠라 펑키테니스와 비교하면 굽이 높아도 덜 부담스러워 보였어요.

딱 지금 날씨에 잘 어울리는 신발인 것 같아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전에 신은 휠라 운동화보다 사알짝 큰감이 있는데, 정말 개인차이 일 것 같고

정확한 사이즈를 구매하려면 오프라인에서 신어보고 구매하시는게 훨씬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답니다.

 

지금은 찾아보니 휠라 공홈에서도 59,000원(무료배송)에 판매되고 있네요.

 

룰즈 구입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