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리뷰] 용산 근처 쭈꾸미 배달 맛집 '열정도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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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 _ 열정도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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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혼자있던 날 밤에 뭘 시켜먹으면 야무지게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배달어플을 열심히 살펴보고 있었어요.

 

평소같았으면 항상 먹던 마라탕을 주문했을텐데

최근에 마라탕 먹을 일이 종종 있어서 별로 안땡기더라구요.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게 바로 쭈꾸미였는데요,

 

오늘의 소소한 리뷰는 열정도 쭈꾸미입니다.

 

가게는 용산구 원효로에 위치하고 있고,

tvN 주말사용설명서 라는 프로그램에도 나왔다고 소개되어있더라구요.

 

여러가지 구성이 많았지만, 저는 혼자 먹기 때문에 혼족세트 중에서 선택을 했는데요,

혼밥도 밥은 먹어야지 세트(철판쭈꾸미 1인분+날치알주먹밥, 15,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번쩍배달로 주문했는데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보통 배달처럼 도착하긴 했어요.

주문한 쭈꾸미와 날치알주먹밥 외에 기본찬으로 천사채와 마요네즈, 깻잎과 쥬시쿨이 왔구요

배달이 오는동안 곁들여먹을 계란찜을 만들었습니다.

 

 

날치알주먹밥에는 센스있게 비닐장갑이 같이 끼워져있었어요.

깻잎도 신선해보이고 양도 많았습니다.

 

 

맛있어보이는 쭈꾸미와 날치알 주먹밥, 천사채, 마요네즈, 깻잎입니다.ㅎㅎ

 

 

 

혼자먹는데 주먹밥까지 만들어먹기는 너무 귀찮더라구요.ㅋㅋㅋ

둘이였으면 열심히 만들었겠지만,

대충 쓱쓱 비벼서 숟가락으로 그냥 퍼먹었어요.ㅋㅋㅋ

그래도 너무 맛있는것.😁

 

깻잎에 마요네즈랑 같이 싸먹어도 너무 맛있었답니다.

 

 

 

제일 중요한 맛평가🤩

 

배달쭈꾸미는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한 입 먹으니 걱정이 싹 사라졌어요.ㅎㅎ

쭈꾸미는 적당이 익혀서 질긴 느낌이 하나도 없이 야들야들했고,

떡도 같이 있어서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마요네즈는 없을줄 알고 집에서 미리 꺼내놨었는데,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음식 먹는 내내 곁들여 먹을 수 있었어요.

 

쭈꾸미는 맵기가 항상 중요한데,

저는 매운걸 엄청 잘 먹지는 못해서 딱 매콤한 느낌이라 좋더라구요.

맛이 조절되는지까지는 모르겠는데, 전 이 기본으로도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짝꿍이랑 같이 있을 때 시켜서 다른 메뉴들도 추가해서 먹어보고 싶었답니다.

 

용산 근처에서 마땅한 배달이 생각나지 않으실 때는

여기서 쭈꾸미 한번 드셔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