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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사부작/맛집 · 카페 · 디저트

[서울] 공덕역과 아현역 사이 작은 베이커리 '곰조당'

by 사부작온니 202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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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집 _ 곰조당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얼마 전 자주 들어가는 네이버카페를 구경하다가 어떤 분이 동네에 있는 빵집 소개글을 올리신걸 봤어요.

가게 이름부터 너무 귀엽고, 자주 다니는 길에 있었는데 여태 몰랐다니 ㅎㅎ 

케이크와 스콘이 맛있다고 하셔서 맛있는 빵을 찾아 움직여봤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공덕역과 아현역 사이에 위치한

귀여운 베이커리 곰조당입니다.

 

 


 < 영업시간 > 

화-일 12:00~21:00매주 월요일 휴무


 

 

오픈을 하고 바로 갔으면 좋았을텐데 어정쩡한 시간에 가서

빵이 많이 남아있지 않으면 어떡하나 걱정을 많이 했어요ㅎㅎ

 

먼저 가게 앞에서 맞아주던건 메뉴판이었어요.

 

 

 

 

사람들 후기가 많았던 스콘 외에도 에그타르트, 케이크, 타르트, 파운드, 쿠키를 판매하고 있다고 나와있었어요.

 

안으로 들어가니 먹을 수 있는 공간은 따로 없었고, 잠깐 앉을 수 있는 의자는 2개가 스툴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포장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였어요.

 

 

 

 

 

 

저는 오후 4시쯤 가게에 방문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종류가 많이 빠져있더라구요 ㅠㅠ

원래 먹고싶었던건 치즈스콘이 1순위였는데 맛있다던 스콘은 다 팔리고 없었어요.

선택지가 많지 않았지만 먹고싶었던 무화과타르트가 남아있어서 한조각,

그리고 먹음직스러운 에그타르트 한개를 포장했습니다.

에그타르트는 개당 2,500원 / 무화과타르트는 5,500원 입니다.

 

버터와 딸기쨈도 조그맣게 구매할 수 있으니 원하시는 분들은 챙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옆에있던 과일타르트도 엄청 먹음직스러웠지만 타르트는 하나면 충분할 것 같았어요.

 

 

 

 

 

맛있는 케이크와 타르트는 조각이 아닌 홀로도 판매가 되는데요

최소 이틀전에 예약을 해야하고 레터링도 가능하다고 하니 다음에 가족 생일이 있다면 이용해볼까 싶어요.

 

 

 

 

 

포장은 이렇게 박스와 종이에 각각 해주셨는데요, 박스에는 타르트가, 종이봉투에는 에그타르트를 넣어주셨어요.

이렇게 덜렁덜렁 들고온건 아니고, 투명비닐에 담아서 편하게 들고왔습니다.

 

 

 

 

 

짜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무화과타르트에는 귀엽에 곰조당 캐릭터가 꽂혀있더라구요.

귀여운거 보면 괜히 웃음나고 좋은 것 같아요.

 

 

 

 

제일 중요한 맛!

 

스콘맛집이라고 해서 스콘을 구입하고 싶었는데, 그걸 못가져와서 너무 아쉬워요.

차애였던 무화과타르트는 무화과 아래 크림이 요거트인지 제 입에는 살짝 새콤하더라구요.

달달한 무화과와 먹을 때는 조화가 좋은데, 달지 않은 무화가가 중간중간 있어서 새콤한맛이 좀 더 느껴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새콤한걸 썩 좋아하지 않았지만, 타르트빵이 바삭하니 맛있고

달큰한 무화과가 씹힐 때 기분이 굉장히 좋더라구요.

 

에그타르트는 무화과와 다르게 타르트지가 페스츄리였어요.

kfc에서 파는 에그타르트가 생각나는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일찍 일어나서 스콘을 먹어보고 싶고, 최근에 레몬파운드케이크를 처음 먹어보고

너무 시지도 달지도 않은 맛에 반했었는데, 곰조당에도 레몬파운드를 판다고 하더라구요. 

이것도 꼭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

 

 


 

 

 

가는길이 좀 언덕에 있어요. 얼마나 더 올라가야되나 싶을쯤 나타나니

튼튼한 두 다리를 갖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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