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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에서 맛보는 씨푸드 한상 성산일출봉 '코코마마'

by 사부작온니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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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 _ 코코마마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오늘은 제주도 성산일출봉 근처에서 갔었던 점보 씨푸드가게가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처음에 일정에 넣어뒀다가 생각지 못하게 꼬이는 바람에 못가겠다 싶었었는데, 이 가게에 갈 운명이었는지 어찌저찌 하다보니 갈 시간이 생긴거있죠?ㅎㅎ

 

사진으로 봤을 때 여긴 꼭 가야한다고 생각해서 짝꿍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코코마마는 성산일출봉 근처와 우도. 이렇게 2군데 매장이 있는데요

저는 성산일출봉 코 앞에 있는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점보 씨푸드 음식점 코코마마입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0:00 ~ 오후 10:00

주문마감 오후 20:50
(재료 소진시 조기마감)


 

 

이 가게를 가고싶었던 이유는, 

원래 신혼여행으로 계획했던 LA에서 비슷한 메뉴를 먹어보고자 계획을 짰었는데 망할코로나 덕분에 미국을 못가게 되서 비스무리한거라도 먹고 싶더라구요.

 

사진으로 접한 코코마마의 메뉴에는 각종 해산물에 랍스타까지 춤추고 있어서 여행 못간 속상함을 이렇게라도 풀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ㅋㅋㅋ

 

 

 

 

 

 

 

 

건물 오른쪽으로 입구가 있고, 코코마마는 1층에 있습니다.

위에도 다른 가게가 같이 있어서 입구를 헷갈리지 마세요.

 

밖에서 봤을 때 메뉴가 적혀있고, 아래 있는 3주년 이벤트는 진즉 끝났다고 하셨어요ㅎㅎ

아마 간판 교체를 못해서 계속 붙어있는 것 같아요.

 

 

 

 

 

 

 

 

오픈시간에 거의 맞게 갔더니 저희가 첫번째 손님이었어요 : )

여기 저기 오픈 시간 맞춰서 참 잘가는 것 같아요ㅋㅋㅋㅋ

 

기본메뉴는 2인세트와 3~4인세트로 크기&가격차이가 있는데요

2인 29,000원 / 3~4인 58,000원인데 사진에는 랍스타가 기본인 것 같이 보이지만 추가해야하는 사이드라는거...

를 가서 메뉴판 보고 알게되었답니다.

 

어쩐지.. 랍스터가 들어갔는데 왜 저리 저렴한가 했어요 ㅠㅠ 다들 속지 않고 방문하시기 바래요ㅋㅋㅋ

 

그래도 랍스타까지 있어야 멋진 비쥬얼이기 때문에 2인에 랍스터를 추가해서 주문했습니다. 금액은 랍스타까지 58,500원!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사진 찍고 놀으라고 소품을 주시더라구요ㅋㅋㅋ

부직포로 만든듯한 꽃게 모자와 고무재질의 집게발이었는데요, 2명이 가니 2개씩 준비해주셔서 사진 찍고 열심히 놀았어요.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거라 위생이나.. 뭐 이런저런 걱정이 살짝 들긴했지만 그래도 귀엽더라구요ㅋㅋㅋ

장갑은 사용하고 나니 손에서 고무냄새가 좀 나서 사진찍고 얼른 씻고왔어요.

 

 

 

 

 

 

 

 

기본 셋팅도 준비해주셨는데 뒤집어져있는 코코넛이 접시구요, 포크와 숟가락, 가위, 각종 껍질을 버릴 수 있는 통을 하나 주세요.

근데 코코넛접시에 바닥이 평평하지 않아서 계속 굴러다니더라구요.

접시를 제대로 쓰질 못했어요 ㅠㅠ

 

사진 왼쪽 상단에 있는 이용안내 부분에는 음식먹을 때 말고, 식당 안을 돌아다닐 때 마스크를 꼭 착용해달라는 안내가 있었어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이니 약속을 지켜 움직이는게 좋을 것 같아요.

 

 

 

 

 

 

 

 

기다리던 메뉴가 나왔습니다!

접시에는 파인애플볶음밥, 닭꼬치, 오징어튀김, 새우튀김, 게튀김, 가리비, 홍합, 옥수수, 소스 4종류와 무피클이 준비되었어요.

추가로 시킨 랍스터도 한마리 통으로 올라가 있는데, 이거 없으면 진짜 섭섭할뻔ㅎㅎ

 

음식 사진을 다 찍고 나서 야금야금 먹고 있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랍스타 손질여부를 물어보시더라구요.

아마 사진찍는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한번 더 물어보시는것 같은데 이런 배려가 참 좋았답니다ㅎㅎ

 

랍스타 손질을 맡기니 조금 있다 나온 랍스타사진입니다.

반으로 갈라서 치즈를 녹혔고, 집게도 먹기 좋게 칼집이 나있었어요.

 

 

 

 

 

 

 

 

랍스타를 통으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과 가게에서 바다와 성산일출봉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좋은 뷰를 가진 식당이었습니다.

음식은 재료 본연의 맛이 대부분이라 다양한 해산물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네요.

 

특히 오징어 튀김이 대왕오징어였는지 엄청 컸는데, 질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야들야들해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외부 사진에는 랍스타가 사이드라는 설명이 안나와있어서 그런 부분이 잘 나와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구요,

음식이 대체적으로 식은 느낌이라 종류가 많아서 그런가.. 싶기도 했어요.

 

그래도 제주에서 다양한 해물을 즐기고,

바다와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방문해보세요 : )

 

 

 

 

 

 


 

 

 

 

 

매장 앞에 주차장이 있고 네이버 예약을 하고가면 팔찌도 선물로 준다고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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