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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사부작🖐/요리

[국/찌개] 정육각에서 구입한 신선한 고기로 만든 '돼지고기 김치찌개'

by 사부작온니 2020.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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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요리 _ 돼지고기 김치찌개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고 있는 요즘이에요 ㅠ ㅠ

 

그러다 보니 저녁식사 만큼은 따끈한 국물요리와 함께 하려고 생각하는 중인데요,

저는 정육각이라는 어플로 종종 고기 구매를 하는데 한번 주문할 때 배송비도 있고 해서 다양한 고기를 주문하는 편이에요.

 

이번에도 이것저것 고기를 고르다가 항상 잘먹는 찌개용 돼지고기를 같이 주문했는데요,

고기가 두툼하고 양도 많아서 짜글이 한번 해먹고 반절정도 남은 돼지고기로 김치찌개를 해먹었어요.

 

 

 

 

 

 

오늘의 소소한 요리는 돼지고기 김치찌개입니다.

 

 

 


 < 재료 > 

돼지고기 찌개용 150g, 신김치, 참기름, 두부, 팽이버섯, 미니버섯, 파, 청양고추, 물

고추장, 미림(맛술), 국간장, 소금, 다진마늘, 국간장, 후추


 

매콤한 찌개와 잘 어울리는 계란말이도 하나 해서 곁들여 먹었더니 매콤-고소 조화가 참 좋더라구요.

돼지고기를 듬뿍 넣은 맛있는 김치찌개 만드는 법 알려드릴께요 : )

 

 

 

 

 

 

 

1. 돼지고기에 미리 양념을 한다.

 

 

 

 

 

김치찌개를 끓이기 전에 미리 돼지고기에 양념을 해놓으면 양념이 쏙쏙 베어들어서 찌개를 끓였을 때

고기도 맛있고 냄새도 잡을 수 있어서 미리 양념을 하는 편이에요.

 

고기에 사용한 양념은

고추장 1스푼, 미림(맛술) 1스푼, 국간장 반스푼, 다진마늘 1스푼, 소금약간, 후추 톡톡

이렇게 넣고 섞어줬어요.

 

시간이 좀 있는 분들은 2~30분 정도 재워놨다가 사용하시면 더 좋겠지만

전 후다닥 만드느냐고 다른 재료 준비하기 전에만 미리 해놨습니다. 한 10분정도 양념해논 것 같아요.

 

 

 

 

 

2. 찌개에 들어갈 재료를 손질한다.

 

 

 

 

찌개에는 냉장고에 있던 재료들을 활용했는데요, 2인이 한끼에 먹다보니 재료를 보통 반씩 쓰게 되더라구요.

두부 반모, 팽이버섯도 반봉지, 그리고 미니새송이버섯이 있어서 그것도 먹기 좋게 잘라줬어요.

양파가 있으신 분들은 준비해서 같이 넣어도 좋답니다.

 

 

 

 

 

 

 

 

 

3. 냄비에 신김치와 돼지고기를 약불로 볶는다.

 

 

 

 

 

김치냉장고가 없다보니 썰어 놓은 김치는 금방 새콤해지더라구요.

이럴 때 김치찌개만한 음식이 또 없죠ㅎㅎ

양념이 타지 않게 참기름 1스푼, 김치와 돼지고기를 넣고 김치국물도 있다면 같이 넣어주세요.

약불에서 고기가 타지 않게 충분히 볶아줍니다.

 

 

 

 

 

4. 물을 넣고 끓여준다.

 

 

 

 

고기가 어느정도 익었다면 물을 200ml 정도 넣어서 보글보글 끓여주시구요,

바글바글 끓으면 물을 한컵 더(200ml) 넣어서 끓어주세요.

 

 

 

 

 

 

5. 준비한 재료와 추가양념을 넣는다.

 

 

 

 

미리 준비해놨던 버섯들과 두부를 넣고 국간장을 반스푼, 다진마늘 1스푼, 청양고추 조금을 넣어줍니다.

저는 청양고추를 썰어서 얼려놓기 때문에 수시로 사용하는 편인데요,

썰은 것 기준으로 5~6알 정도 넣었고 고추 1개 정도 양인 것 같아요.

 

 

 

 

 

 

6.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파를 넣어 마무리 한다.

 

 

 

 

간을 본 후에 심심하면 소금으로 간을 하고 파를 넣어 마무리 하면 완성입니다!

돼지고기가 많이 들어가있어 맛이 좋은 김치찌개 완성 : )

 

 

 

 

 

 

 

 


 

 

돼지고기 김치찌개 만들어 본 후기

 

일단 고기가 신선하고 맛이 좋아서 찌개도 맛있는 느낌이었어요. 항상 김치가 쉬어갈 때 쯤 뭘 해먹으면 좋을까 고민하는 편인데,

이렇게 신선한 돼지고기를 곁들여서 먹으니 좋더라구요.

 

김치찌개는 맛있는 김치만 있어도 반 이상은 먹고 들어간다고 하는데 고기에 양념을 미리 한 후에 찌개를 끓이니까

고기가 겉돌지 않고 충분히 간이 들어서 더 맛있었어요.

 

찌개 끓일 때 고기 부위는 많이 신경을 안쓰는 편이였는데, 역시 용도에 알맞게 요리하니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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