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바다열차 근처 미포 귀여운 디저트, 호랑이젤라떡

부산 맛집 _ 호랑이젤라떡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지난번 글에 이은 부산 맛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지금 소개하기엔 좀 늦은감이 있긴하지만
부산 가면 꼭 가봐야지! 했던 곳중에 하나였는데요.
이름부터 너무 귀여운 젤라또 가게를 소개합니다.

 

부산 젤라또 맛집 호랑이젤라떡입니다. : )

 

오전 11:00 ~ 오후 10:00 라스트오더  오후 9:30 브레이크타임 (매일) 오후 5:00 ~ 6:10 재료 소진시 마감, 포장 불가, 1인 1개 구매 제한 화요일 휴무

 

 

저는 10월에 부산에 갔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기온이었어요.ㅎㅎ

가게 내부에서 먹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저처럼 뚜벅이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큰 마음을 먹고 가셔야 할것 같은데요,
가을에 약간 쌀쌀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기억에 남는 디저트였어요.😋

 

가게 앞에 도착하니 멋진 호랑이와 귀여운 호랑이가 반겨주고 있었어요.
앞에 빨간 줄이 쳐져있어서 영업을 하는건가 하고 밖에서 기웃거리고 있으니

안에서 들어와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

이날 마침 비도 오고, 오픈시간을 거의 맞춰서 간터라
더욱이 사람이 없어서 더 긴가민가 했던것 같아요.

 

젤라또에 찹쌀떡을 입혀서 젤라떡이라고 하더라구요.

종류는 구운 피스타치오, 쑥떡쑥떡, 로투스, 너의 맘을 낚아 체리, 해운대로 총 5가지였구요
가격은 4천원~4천5백원 정도였어요.
아이스크림에 저 가격을 들으니 좀 비싸단 생각도 들긴했는데ㅋㅋㅋㅋ
이런 맛에 또 여행오는거 아니겠어요?ㅎㅎ

글을 쓰려고 인스타를 기웃거리다 보니 메뉴는 약간씩 바뀌는 것 같았어요.

옆에있는 안내문에는 인증샷은 30초 이내에!
빨리 찍으라고 적혀있습니다ㅎㅎ

 

카운터 바로 옆으로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동글동글한 아이스크림이 꽤나 귀여워보이더라구요.

 

종류가 5개라서 유리에 이름이 적혀져 있었어요.

 

주문을 하고나서 옆으로 이동하면 직원분이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기 시작하십니다.ㅋㅋㅋ

약간 과일찹쌀떡하고 만드는 느낌이 비슷한데,

최대한 아이스크림을 적게 만지면서 감싸려는 모습이 보였어요.

완성이 되면 찰떡아이스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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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취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이스크림을 받아서 밖으로 나왔어요.

비가 좀 오긴 했지만 손님이 적어서 매장 지붕 아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겉보기에는 어떤 맛인지 모르겠죠?ㅎㅎ

 

 

왼쪽에 있는 아이스크림이 시그니처인 구운 피스타치오,

오른쪽이 해운대(핑크솔트)맛입니다.

 

왼쪽 해운대 / 오른쪽 구운 피스타치오

 

해운대는 우유소금 맛이어서 무난했는데,

구운 피스타치오가 확실히 고소하니 더 맛있더라구요.

 

떡이 두껍지는 않아서 아이스크림 맛이 더 많이 났고,

한여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아이스크림이 금방 녹는걸 보면서

여름에는 진짜 엄청 빨리 먹어야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ㅋ

 

아이스크림을 올려주신 나무판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소품으로 사용 가능한데요,

저희는 딱히 미련이 없어서ㅋㅋㅋ

매장 바깥쪽에 마련된 쓰레기통에 넣고 왔답니다.

 

생각해보면 가져와서 컵받침으로 썼어도 좋을 것 같아요.

한번쯤 먹어보면 좋은 귀여운 디저트 가게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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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들어가보니

2개 이상 구매하면 무료주차가 1시간 가능하다고 합니다. (건물 B2, B3)

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참고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