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가을무로 만드는 매콤새콤 반찬 '무생채'
소소한 요리 _ 무생채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커다랗고 실해보이는 무를 하나 사왔더니 2인 가구는 무가 줄지를 않아요.😁 무를 익히지 않고 먹을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엄마가 종종 해주셨던 무생채가 생각나더라구요. 그냥 밥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고, 비빔밥을 해 먹으면 더 존재가 빛나는 매콤새콤한 무생채에 도전해봤어요. 오늘의 소소한 요리는 무생채입니다. 무, 고춧가루, 다진마늘, 설탕, 매실청, 식초, 멸치액젓, 소금, 통깨, 파 엄마들의 요리는 참 신기한게 재료 툭툭 넣고 양념 툭툭 넣으면 금방 요리가 완성되는데, 아직 요린이인 저는 그런게 한참 멀었나봐요.ㅋㅋㅋ 레시피를 보면서 양념재료들을 입맛에 맞게 가감하며너 무생채를 만들어봤어요. 1. 무를 채썰어서 준비한..
2020. 11. 5.
[반찬] 요리 초보도 쉽게 만드는 '계란 장조림'
소소한 요리 _ 계란장조림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저는 끼니마다 메인 요리를 만들어서 먹다보니 밑반찬의 소중함을 몰랐었는데요, 가끔 혼자 밥을 먹으려니 마땅한 반찬도 없고, 요리는 하기 귀찮은 날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밥이 먹고싶을 때 간단히 먹기 좋은 반찬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계란을 이용한 장조림을 만들어봤어요. 간장만 맛있게 만들어진다면 계란 말고도 소고기장조림이나 곤약조림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맛있는 간장만들기에 도전해봤습니다. 오늘의 소소한 요리는 계란장조림입니다. 계란 6알, 소금, 식초 간장 : 진간장, 국간장, 설탕, 올리고당, 청양고추, 통마늘, 물 엄마가 계란으로 장조림을 해주실 때는 사람이 많다보니 계란을 한판씩 삶아서 열심히 깠던 기억이 있..
2020. 11. 2.
[국/찌개] 몽글몽글 맛있는 '바지락 순두부 찌개'
소소한 요리 _ 바지락 순두부 찌개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어느덧 10월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걸 보니, 금방 2020년이 지나갈 것 같네요. 특히 올해 겨울은 엄청 추울거라고 하니 벌써부터 걱정이 되기도 해요. 며칠전 인터넷을 보다가 열라면 순두부가 요즘 핫하다고 보이더라구요. 라면과 순두부라니.. 한번도 상상해본적 없는 조합인데, 특히나 열라면을 먹어본 기억도 나지 않아서 안전하게 순두부찌개를 끓여먹기로 했어요.ㅋㅋ 다들 맛있다고 하니 궁금하긴 하지만 선뜻 손이 가지는 않네요.😂 오늘의 소소한 요리는 바지락 순두부찌개입니다. 바지락 1봉지, 순두부 1봉지, 애호박, 팽이버섯, 고춧가루, 식용유, 물, 다진마늘, 소금, 대파, 취향껏 계란 순두부찌개는 고추기름만 있다면 왠만..
2020. 10. 30.
[국/찌개] 호로록 먹기 좋은 계란요리 '게살스프'
소소한 요리 _ 게살스프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날씨가 쌀쌀해지면 끼니때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데요, 항상 국물을 끓이면 한끼에 다 먹는 스타일이라 끼니때마다 뭘 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냉장고를 쭉 둘러보니 지난번에 사다둔 크래미와 쌓여있는 계란이 보여서 중국집에서 종종 보던 게살스프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오늘의 소소한 요리는 게살스프입니다. 크래미(등 게살, 맛살), 계란, 치킨스톡, 후추, 소금, 썰은 파, 전분물(전분가루, 물 1:1), 물 게살스프는 후다닥 끓이는 계란국과 비슷하지만, 게살과 전분물이 들어가면서 꾸덕하니 더 든든한 식감이 되는 것 같아요. 만능 재료인 치킨스톡을 사용해서 빨리 끓여먹을 수 있으니 손 많이 안가는 국물을 원하시면 따라해보세요..
2020. 10. 26.
[국/찌개] 맛있는 가을무로 무국을. '얼큰 소고기무국'
소소한 요리 _ 얼큰 소고기무국 안녕하세요. 사부작온니입니다. : ) 달큰한 가을무가 나오는 시기가 돌아왔어요. 작년 이맘때쯤 엄마가 사오신 가을무가 너무 맛있어서 시도때도 없이 잘라서 무전을 열심히 해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크고 실한 가을무를 이용해서 얼큰한 소고기무국을 끓여봤어요. 평소에는 일반 소고기무국을 해먹는 편인데 전날에 미역국을 먹어서 이번엔 얼큰한 국물이 땡기더라구요. 얼마 전 구입했던 국거리용 소고기를 가지고 반절은 미역국을, 나머지 반절은 무국을 끓일 때 사용했답니다. 오늘의 소소한 요리는 얼큰 소고기무국입니다. 국거리용 소고기, 무, 대파 고춧가루, 다진마늘, 소금, 국간장, 후추, 물 흰 쌀밥하고 너무 잘어울리는 얼큰 소고기무국인데요, 약간 소머리국밥같은 비주얼이기도 ..
2020. 10. 23.